의화단운동
- 최초 등록일
- 2000.10.05
- 최종 저작일
- 20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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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머 리 말
Ⅱ. 義和團 運動의 원인과 전개
1. 列强의 侵略的 利權 爭奪
2. 基督敎와 中國 民衆의 대립
3. 義和團 運動의 전개
Ⅲ. 中國 내부의 문제점과 義和團 運動의 의의
1. 中國 내부의 문제점
2. 義和團 運動의 의의
Ⅳ. 맺 음 말
본문내용
19세기의 中國은 阿片戰爭 이후 西歐 資本主義 列强에 의해 침략되어 가는 과정이었고, 영국·러시아·프랑스·일본·독일 등의 帝國主義 열강과, 이에 의존하고 있었던 서태후를 정점으로 하는 守舊派와 봉건전제체제를 유지하여 자신의 권력기반을 지키려고 했던 洋務派에 대항하여 반식민지 상태로 전락했던 中國의 현실을 극복하려는 中國민중에 의해 부단히 계속되는 反封建 反帝國主義 運動의 과정이었다. 中國의 近代史를 조명해 보면 辨證法的 역사발전의 모습이 드러나는데 太平天國 運動 → 義和團 運動 → 辛亥革命으로 이어지는 모습이 바로 그것이다. 서구 基督敎的 사상을 指導이념으로 하여 당시의 사회적 모순을 극복하려고 했고, 민중의 힘을 모아 反封建의 모습을 행동으로 옮겼던 太平天國과, 그 이후 帝國主義 列强들의 中國 침략이 극에 달할 무렵 외세에 대한 반감도 극으로 치닫게 되었고 이러한 감정이 결국은 집단 행동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義和團 運動〉이다. 淸日戰爭의 패배를 계기로 帝國主義 列强의 中國 분할과 경제적·문화적 침략이 급격히 진행되는 가운데, 860년대 이후부터 反基督敎的인 排外運動은 전개하던 민중은 1890년대 후반에 이르러 화북 지역을 중심으로 광범위한 규모의 義和團 運動을 전개하게 되었다.
기존의 義和團 運動의 성격에 대한 연구에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견해가 있다. 첫째는 義和團 運動이 처음부터 끝까지 비과학적인 종교적 미신, 맹목적 攘夷主義, 야만적 파괴행동으로 관철되고 있기 때문에 맹목적인 排外運動이라고 보는 견해이다. 둘째는 義和團 運動을 帝國主義 침략이라는 민족적 위기 속에서 발생한 선명한 민족 자위적 성격을 지니는 단순한 反帝運動이며, 개별적 예외를 제외하면 反封建性을 상정할 수 없다고 보는 견해이다. 즉 義和團 運動에서는 封建的 정권의 타도나 봉건적 토지제도의 타파가 제시되지 않았고 오히려 淸祖를 부지하려고 했기 때문에 反封建性을 결여하고 있다고 본다. 셋째는 義和團 運動이 반제운동인 동시에 반봉건운동이었다는 견해이다. 이 견해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義和團 運動에서 분명한 형태의 반봉건적 요구는 없었지만 운동의 전개과정에서 買辦勢力에 반대하거나 결과적으로 淸祖權力을 동요시켰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이처럼 義和團 運動에 대한 평가는 여러 가지로 엇갈리게 나오고 있는 것이 현 실정이다. 본 보고서에서는 당시 서구 열강들의 정치·경제적 침략을 살펴보고, 기독교와 中國 민중의 대립을 통해 義和團 運動의 발생 배경을 조명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中國 내부의 문제점과 義和團 運動에서의 민중의 위상을 고찰하여 反帝國主義적 성격의 義和團 運動의 의의를 살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