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와 슬로바키아의 종교와 민족주의

목차

1. 머리말
2. 고대부터 독립 시기 이전까지의 종교와 민족주의
3. 독립 시기 에서 공산화 이전까지의 종교와 민족주의
4. 공산화 이후의 종교와 민족주의
5. 체코슬로바키아의 분리
6. 맺음말
....

본문내용

체코와 슬로바키아는 두 민족이 분리와 통합을 거듭해온 역사를 가지고 있다. 체코인들과 슬로바키아인들은 830년 형성된 대모라비아 제국하에서 100여년 동안 역사를 함께 해 오다가 963년 마쟈르족의 침입으로 분리될 때까지 통합의 역사를 가졌고, 두 민족이 이후 1000년 동안 다른 국가를 형성 하면서도 상호 교류와 연대를 유지해 오다가 1918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붕괴로 체코슬로바키아 공화국이 창설됨으로써 통일 국가를 누려 왔으며, 1938년 나치 독일의 체코 침공으로 체코 보호령과 슬로바키아 위성국으로 다시 분리되었다가 1945년 전쟁의 종식과 함께 다시 통합하였으며, 1989년 동구 대혁명으로 공산주의 체제가 붕괴된지 3년만인 1993년 1월 1일부터 다시 분리의 길을 걷게 되었다. 그러나 1993년의 분리는 이전의 분리와 통합의 과정과는 다른 의미를 지닌다. 이전까지의 분리와 통합의 과정은 모두 자체의 희망에 따른 것이 아닌 주변 외세에 의한 강제적인 분리였다. 하지만 이번의 분리는 외세에 의한 분리가 아닌 두 민족간의 합의에 의한 것이라는데 그 차이점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