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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문헌에 나타난 오신채(五辛菜) 항목의 혼란과 정립에 관한 고찰

(주)코리아스칼라
최초 등록일
2023.07.31
최종 저작일
2023.06
26페이지/파일확장자 어도비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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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발행기관 :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불교문화예술연구소 수록지정보 : 불교문예연구 / 21권
저자명 : 공만식

목차

국문초록
I. 서론
II. 백합과 훈채 항목 고찰
III. 흥거에 대한 착란과 정립
IV.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한국어 초록

본 논문은 중국 불교 오신채 규정 성립의 혼란과 정립과정을, 마늘, 파, 부추, 염교 등 4가지 백합과 훈채와 중국에 존재하지 않았던 훈채인 흥거를 통해 고찰하려는 작업이다. 인도 오신채와 중국 오신채 항목은 마 늘과 파를 제외한 훈채명이 일치하지 않으며 불일치하는 훈채명의 정립 은 중국 농업사에서 4가지 백합과 훈채의 성립과 관계되어 있다. 중국에 서 번역되거나 중국에서 찬술된 훈채 관련 경전인 능가경과 범망경 은 5세기경에 중국에서 번역되거나 찬술되는데 이 시기에 중국 농업사에 서는 마늘, 파, 부추, 염교의 4가지 백합과 훈채가 농업상 정착되어 있었 다. 중국 훈채 관련 경전에서 가장 먼저 언급되는 마늘[大蒜]은 전한시기 장건의 서역 사행을 통해 중국에 전래되면서 중국 토종인 소산(小蒜)을 누르고 마늘을 대표하는 훈채로 정립된다. 또한 염교[薤]는 중국 자생종 식물로서 인도에는 없는 훈채이나 중국 불교문헌의 백합과 4가지 훈채로 자리잡는다. 오신채 중 주로 마지막에 언급되는 흥거(興渠)는 중국에 없었던 식물 인 관계로, 중국불교문헌에서 많은 혼란과정을 보여주는데 흥거는 유채를 의미하는 운대(芸薹, 蕓薹)나 고수풀을 의미하는 호유(胡荽)로 착락되거나 식질(蒠蒺, 무)로 오해되기도 하였다. 흥거가 유채나 고수풀로 착란된 이 유로는 형초세시기에 보이듯 중국 전통의 훈채로 존재했다는 이유와 도교의 오신채 중 두 가지 항목으로 기능하고 있었다는 사실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혼란을 거쳐 중국불교는 당나라 시기에 인도와 서역사정에 밝은 범어 전문가인 현응이나 혜일과 같은 승려들에 의해 흥 거의 정체가 파악되고 중국에서는 아위(阿魏)라는 명칭으로 오신채 항목 으로 정립되게 되었다. 그러나 교통, 통신의 미발달은 당나라 시기 그 실 체가 파악된 흥거는 그 이후 시기에 있어서도, 심지어 청나라 시기까지 이전의 혼란상이 문헌에서 교정되지 않는 채 여전히 잘못된 훈채명이 사 용되는 문헌이 존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영어 초록

The paper aims at investigating the confusion and establishment of the Five Pungent Vegetables in the translated Chinese Buddhist canon and Chinese Buddhist literature which were written in China. The thought of the Five Pungent Vegetables in China was introduced from Indian Buddhist canon such as the Lankavatara sutra, but the name of items of the Five Pungent Vegetables in Chinese Buddhist literature is not identical with the Indian one. The naming of items of the Chinese Five Pungent Vegetables was influenced by traditional Chinese Four Pungent Vetables and the two items of them do not exist in Indian canon. The history of agriculture in China shows that four pungent vegetables in China are established before Indian Buddhist canon arrive to China. The last item of the Five Pungent Vegetables in Indian Buddhist canon is “hiṅgu” in Sanskrit and the vegetable did not exist in China, that is why the “hiṅgu” was extremely confused by Chinese Buddhist authors and other vegetables in China are misunderstood as the “hiṅgu”. However, the two Buddhist monks such as Sanskrit experts, Xuanying and Huiri in Tang dynasty who studied in India and travelled the Central Asian countries corrected the mistake of the naming of “hiṅgu” which is the last item of the Five Pungent Vegetables in Chinese Buddhist literature. Even after the correcting of the wrong naming of the “hiṅgu”, the misunderstanding of the name of hiṅgu contined till the Qing dynasty.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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