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정치와 국제관계 논문 중앙 아시아 패권 전이

목차

Ⅰ. 서론

Ⅱ. 선행연구와 연구방법

Ⅲ. 중앙아시아 지역의 전략적 가치
1. 푸틴 집권기 중앙아시아 국가 전략 방향
2. 유라시아 연합에 대한 미국의 동향 분석

Ⅳ. 독립국가들의 동향과 중국의 역할
1. 독립국가들의 동향 분석
2. 러-미 관계에서 중국의 역할

Ⅴ. 결론

본문내용

20세기 초 맥킨더는 유라시아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할 것이라며 유라시아의 지정학적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심장 지대 이론을 통해 유라시아의 중추지역 즉, 식량과 에너지 자원이 풍부하며 지리적, 전략적 요충지가 될 수 있는 중앙아시아를 장악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국제정치 관점으로 볼 때 유라시아는 좁게 본다면 러시아를 제외한 우크라이나, 코카서스에서 중앙아시아에 이르는 지역을 의미하며 넓게 본다면 구 소비에트 연방 국가들과 중부와 동부 유럽, 그리고 아시아의 사회주의 국가를 의미하는 지리적 개념이다. 브레진스키는 유라시아를 네 가지 지역으로 구분한다. 유럽을 중심으로 서방과 중국, 동아시아, 동남아시아를 포함하며 동방, 러시아, 시베리아 지역을 포함한 중간지대, 그리고 크림반도에서 홍해에 이르는 지역부터 러시아 남쪽국경을 따라 중국 신장까지 연결되는 중앙아시아와 남방 지역이다.
본 논문에서는 넓은 의미에서의 유라시아로 그 중에서도 중앙아시아를 중심으로 미국과 러시아가 중앙아시아에 대한 세력을 어떻게 확장하였으며 중앙아시아 지역의 패권이 어떻게 전이되는지에 대해 다루게 된다.
브레진스키는 중앙아시아 지역을 ‘유라시아의 발칸이다’라고 정의하기도 하였는데 이는 중앙아시아가 유라시아의 안보, 행정, 외교의 핵심지이자 거점지로 거대 게임(Great Game)의 경연장인 동시에 강대국들에게 국제정치적으로 중요하고 지정학적 경쟁 공간이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중앙아시아 지역은 강대국들이 유라시아로 진출하고 세력을 확장하는데 중요한 지역이다.
이는 크게 국제 정치적, 경제적, 지경학적 이유 때문이다. 첫째, 국제 정치적 관점으로 본다면 중앙아시아 지역의 주요 세력은 푸틴 2기에 드러설 때 미국과 러시아의 세력경쟁의 무대로 변모하고 있으며 푸틴 3기가 되면 중국과 더불어 러시아와 중국 사이에서의 협력을 바탕으로 중국이 신흥 세력으로 떠오르게 된다.

참고 자료

주용식. 미국의 국가 대전략(The Grand Strategy)과 유라시아(Eurasia): 대중앙아시아(GCA: The Greater Central Asia) 중심. 2012
박정호. 21세기 러시아의 중앙아시아 국가전략 -푸틴 집권기 중앙아시아 정책의 기본 방향과 특성을 중심으로-, 슬라브연구. 2009
윤익중. 러시아-미국 관계발전과 중앙아시아 지역: 푸틴 3기 정권을 중심으로, 중소연구. 2016. 243p
Elizabeth Wishnick. Russia, China, and the United States in Central Asia: Prospects for great power competition and cooperation in the shadow of the georgian cris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