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 논문] 김남천 문학관의 문학 교육적 가능성 연구

소개글

학부는 4.4의 성적을 유지하며 조기 졸업하였고
대학원에 진학해서도 석사 학위 수료 때까지
4.3 이상의 성적을 유지할 만큼,
대학/대학원 생활 중 어느 것 하나 대충하거나 허투루 한 적 없습니다.
그만큼 자료의 퀄리티도 허투루되지 않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직접 작성하거나 만든 자료만 업로드합니다!!

목차

1. 서론
1) 연구 목적 및 연구 방법
2) 선행 연구 검토

2. 김남천 리얼리즘 문학론
1) 작가의 실천 문제
2) 자기 격파의 고발문학론
3) 객관 세계에 대한 치밀한 관찰과 묘사, 관찰문학론

3. 김남천 문학관의 문학 교육적 가치
1)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실천
2) 자아 성찰을 통한 자아의 실현
3) 사회․역사적 상황에 대한 이해와 시대성 함양
4) 문학 수용과 생산의 유기적 연계

4. 결론

5. 참고문헌

본문내용

1930년대 우리 문학사를 논함에 있어, 이론과 실천의 개념을 확립하고 나아가 리얼리즘 문학의 정점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김남천과 임화는 제쳐둘 수 없는 두 인물들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이러한 리얼리즘이라는 틀에 작품을 담아낼 적에 ‘가면 박탈’과 ‘자기 격파’를 주창하며 소시민으로서의 저 자신을 벌거벗기고 치부를 드러내며 질타를 가하는, 즉 스스로에 대한 고발을 골자로 하는 고발문학을 행했다는 점에서 김남천은 변별력을 갖는다. 그도 그럴 것이 당대 지식인들이 자전적으로 띠고 있던 사명은 크게 민중의 개안을 위해 힘쓰는 계몽적 사명, 반인륜적 억압과 통치에 굴하지 않겠다는 저항적 사명 그리고 제국주의에 찬동하는 친일적 사명, 이 세 가지로 유형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덧붙여 여기에서 발견할 수 있는 공통점이라 함은 깨어있는 지식인이 주체가 되어 몽매한 민중을 객체로 삼아 특정한 사상이나 의식을 퍼뜨린다는 사실에 적용되는 목적성일 것이다. 그 목적이 계몽이 됐든 저항 의식이 됐든 친일 사상이 됐든 말이다. 이렇듯 언제나 주체로서 존재해야 했던 당대 지식인들에게 있어 스스로의 치부를 드러내고 벌거벗는다는 것은 흔히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김남천이 국내에서의 작품 활동과 평론을 통해 정립한 ‘고발문학론’은 그 나름대로의 독보적 노선이라 할 수 있다.
그러한 와중에 소위 내선일체라는 미명 아래 일제의 조선에 대한 조취가 나날이 극심해지면서 지식인들은 모든 민족적 활동의 금지와 친일 활동이라는 부당함을 강요당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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