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균의 문학사상 논문 10장 분량
- 최초 등록일
- 2020.10.09
- 최종 저작일
- 20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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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허균의 문학사상 논문 10장 분량"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허균 산문의 표현
① 사람의 정을 표현하다
② 일상어를 사용한 자신의 뜻을 표현하다
2) 허균의 문학사상이 현대에서 지니는 의의
3.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문학은 인간의 역사와 함께 하며 크고 작은 사건들의 중요한 수단이 되었다. 때로는 지배층에 저항하여 반란을 일으키는데 쓰였고, 풍류를 즐기기 위해 쓰이기도 하였다. 이러한 글은 모두 제각각 목적과 뜻이 있기에 그것이 담고 있는 사회적 내용과 표현방식이 아무리 투박하고 사소한 것이더라도 이해하고 받아들여질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현대에는 방향을 상실하고 의미를 이해할 수 없는 글이 난무하다.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작품을 표절한 문학작품을 표절하는 일도 빈번하게 일어난다. 자신의 목적과 뜻을 잃어버린 글은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며 더 나아가 동시대 사람들의 문학적 소양을 떨어뜨릴 수 있다.
현대문학이 그 위엄과 품격을 되찾기 위해서는 현대인들이 무엇을 바탕으로 문학에 어떤 내용을 담을 것인지, 어떤 표현을 써서 전달할 것인지 등에 대한 숙고가 필요하다. 이러한 점에서 우리는 허균의 문학을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홍길동전》의 작가로 전해지는 허균은 서얼과 친하게 지냈다는 등 신분차별을 타파하고자 한 조선의 문장가로만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허균은 누구보다도 자신의 문장, 자신의 글을 쓰고자 했던 문학가로서 분명한 뜻을 가지고 문학에 임했다. 기존의 관념론적인 문학에 대한 비판을 통해 조선후기 문학사상으로의 전환에 기여하며, 독자적인 문학관을 정립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허균의 산문을 통해 현대문학이라고 불리는 것들을 성찰하고 장식적인 것, 지나치게 비속하고 경박한 문체의 횡행을 방기하는 것에서 벗어나 삶의 질을 높이는 우아한 글쓰기를 하기 위함에 있다.
본론에서는 허균의 문학 창작방법과 그가 문학에 담고자 했던 뜻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통해 현대인의 글쓰기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찾아보도록 하겠다.
2. 본론
1) 허균 산문의 표현
문학을 말하는 데 있어서 내용만큼 중요한 것이 창작방법이다. 당시 조선시대에는 옛 사람들의 글을 빌려와서 새로운 뜻을 담는 ‘용사’가 한문학의 주된 문학창장방법으로 자리매김하며 성행했었다
참고 자료
정민, 「나는 나다」, 문학과지성사, 2018,
정병헌·이지영, 「고전문학의 향기를 찾아서」, 돌베개, 1998
조태흠 외, 「옛 문인의 삶과 사상 문학으로 만나다」, 세종출판사, 2017,
허균, 김풍기 옮김, 「누추한 내방」, 태학사,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