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국민대학교 2019년 2학기 철학의물음들 중간고사 대체 과제, 소논문 형식, 나에게 철학이 존재하는가?

소개글

"[A+]국민대학교 2019년 2학기 철학의물음들 중간고사 대체 과제, 소논문 형식, 나에게 철학이 존재하는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 철학 탐구의 계기 및 현 정치적, 사회적 문제점의 철학적 사유의 필요성

2. 본론
가. 독단주의적 사고에 대한 주장 및 비판
1) 모병제와 징병제
2) 젠더갈등
나. 회의주의적 관점을 통한 자신의 철학의 존재성 도출 및 화합의 필요성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철학은 배울 이유를 느끼지 못한 학문이었다. 전공인 공학과 같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고 취업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며, 문사철(문학, 사학, 철학)을 선택한 자는 굶어 죽기 좋다고 놀림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단순히 배우지 않았던 과목이라는 것에 호기심을 가지고 선택한 첫날 OT 시간에 「라쇼몽」 이라는 영화를 감상하였다.
아무것도 믿을 수 없게 되었을 때 과연 진리는 무엇인가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해주는 영화였다. 이러한 OT 영상을 통해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지식인으로써 철학의 의미에 대해 생각을 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진리탐구 라는 것에 대한 의문을 던지게 되었다. 이를 통해서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정치적, 사회적 문제점 중 군 징집제에서의 모병제 전환 주장, 페미니즘 열풍에 따른 남성과 여성의 역할에 대해 보다 깊은 사유를 하여 나의 철학의 존재성과 이를 발전시킬 아이디어를 탐구해보고자 한다.
“바야흐로 新소피스트 시대가 도래하였다.” 이 말처럼 지금 현대사회는 갈등의 시대이다. 유투브, 인터넷 기사, 시위, 인터넷 방송 및 커뮤니티, 대자보 등 각자가 주장하는 바에 대한 진의 여부를 자신의 주장에 맞추어 설명하여 과거 소피스트들의 약한 것(약한 주장)을 강하게 만들고 강한 것(강한 주장)을 약하게 만들며 절대 진리의 탐구 보다는 수사학을 통한 대중들의 공감을 얻고 자신들이 절대적인 진리임을 주장하고 있다. 심각할 경우에는, 이에 더욱 과격하게 자신의 의견과 반대되는 입장을 주장할 경우 상대의 지식을 절대 부정하며 비난, 욕설, 폭력을 일삼는 행위를 하기도 한다.
인터넷의 발달은 정보의 바다로의 세계를 열어 주었지만 정확하지 않고, 자극적이며 비도덕적인 정보를 포함한 카오스를 열었다. 이를 통하여 이 시대를 살아가는 지식인은 그러한 정보를 자신의 생각을 통하여 수용 및 비판하는 자세가 필요하지만 대부분의 이러한 능력이 없는 국민들은 비판 없는 수용을 통하여 그들의 생각에 본인의 생각을 동일 시 하곤 한다.

참고 자료

김일생. (2017). 징병제와 모병제에 대한 고찰. KRIS 창립 기념논문집 ,, 721-756.
김진숙(Jin Sook Kim), 윤재한(Jae Han Yoon) , 주윤황(Yoon Hwang Ju). (2019). 워라벨(Work-Life Balance)이 동기, 직무만족,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 창조와 혁신, 12(2) 29-58
류한수. (2005). 여성 노동자인가, 노동하는 바바(δaδa)인가 러시아 내전기(1918~1921년) 페트로그라드 지역 공장의 남성 우월주의와 여성 노동자. 서양사론, 85(0), 153-182.
박규철. (2013). 회의냐 독단이냐 ― 중기 아카데미 학파의 아르케실라오스의 회의주의. 대동철학, 64, 153-175.
박규철. (2013). 고대 회의주의의 변천과 재발견. 철학논총, 74(), 199-223.
박규철. (2017). 아이네시데모스의 회의주의. 철학논총, 90(), 213-238.
박규철, 그리스로마 철학의 물음들 (n.p.: 동과서, 2017)
박규철, 신승제. (2017). 소논문 쓰기 어떻게 할까? :박교수와 신군의 글쓰기 여행. n.p.: 한국학술정보.
변지현, 고현진. (2013). 국내 남자 아이돌그룹에 나타난 마초이즘. 한국패션디자인학회지, 13(2), 163-176.
윤지영. (2019). 페미니즘 지각변동. 문화와 사회, 27(1), 7-75.
이윤정. (2019). 최근의 양성갈등 상황과 양성평등 관점에서 본 디지털 성범죄. 강원법학, 56(), 169-206.
이윤철. (2016). 소크라테스의 엘렝코스elenchos. 서양고전학연구, 55(1), 47-94.
정희경(Chung Heekyung), 신동희(Shin Donghee). (2019). 소크라테스식 문답을 활용한 소집단 과학 수업 적용의 의미 탐색. 교육학연구, 57(2) 285-323
조선배. (2016). 불량고객과 마초이즘. 호텔경영학연구, 25(3), 173-187.
조영주. (2019). 평화와 혐오의 시대, 성평등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모색. 경제와사회, (), 12-33.
최창현, 이광석 , 전상환. (2015). 징병제 폐지와 모병제 도입 논의에 대한 분석 정책논변모형 적용을 중심으로. 한국보훈논총, 14(1) 93-123
황설중. (2018). 신(新)아카데미학파와 피론주의의 차이에 관하여. 철학논총, 91(), 355-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