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을 이용하는 바이오연료
- 최초 등록일
- 2017.05.20
- 최종 저작일
- 20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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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바이오 연료
2. 바이오 디젤
3. 바이오 에탄올
4. 수송용 연료 vs 식량
5. 환경문제
6. 바이오 연료의 미래
7. 참고문헌
본문내용
바이오 연료
바이오매스(Biomass, 유기성 식물체를 총칭)를 원료로 만든 에너지를 바이오 에너지라고 한다. 바이오 에너지는 바이오 연료를 이용함으로써 생산되는데 석유보다 친환경적이고, 재생 가능한 식물 자원에서 생산되어== 지속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석유를 대체할 차세대 에너지원으로서 호의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다른 신재생에너지의 경우 생산 가능한 에너지 형태가 열 또는 전기의 형태로 나타나 저장이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지만, 바이오 에너지는 난방 또는 수송용 연료의 형태로도 생산할 수 있어 에너지 사용 측면에서 활용도가 높다.
최초의 자동차 연료 역시 석유가 아니라 바이오 연료였다. 1897년 디젤 엔진을 발명한 루돌프 디젤이 처음 사용한 연료는 땅콩기름이었고, 1908년 포드사는 옥수수에서 만든 바이오 에탄올을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 모델을 내놓았다. 그러나 이후 석유의 대량생산으로 바이오 연료는 경쟁력을 잃고 거의 사용되지 않았다. 그러다 1973년과 1979년, 두 차례의 오일쇼크를 거치면서 브라질과 미국은 대규모 바이오 에탄올 대량생산에 착수했다. 최근에는 세계 각국에서 석유 고갈 및 지구온난화에 대비하기 위해 바이오 연료 사용 및 개발이 급증하고 있다.
바이오 연료는 음식물쓰레기, 축분 등 다양한 바이오매스를 이용하는데, 그중 곡물을 이용한 바이오 연료 생산은 대표적으로 유지 작물(유채, 콩 등)을 이용한 바이오 디젤과 전분 작물(보리, 옥수수 등)을 이용한 바이오 에탄올이 있다.
바이오 디젤
바이오 디젤은 경유 자동차의 연료로 사용되는 것을 말한다. 바이오 디젤은 유지 작물에서 기름 성분을 뽑아 알코올과 화학적으로 반응시켜 만들어진다. 전 세계 생산량을 살펴보면 독일,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 국가에서 전체생산량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오 디젤을 100% 사용하는 경우보다는 일반 경유와 혼합하여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BD5(바이오 디젤 5%), BD20(바이오 디젤 20%) 등 바이오 디젤 혼합비율을 숫자로 표시하고 있다.
참고 자료
강양구, 「바이오연료의 ’명'과 ’암' …어디로 갈 것인가 」, 『프레시안』, 2016.10.10
김기은, 「 바이오디젤, 연료로서의 문제점 」, 『한국에너지』, 2007.12.10
김찬국, 「 그많던 옥수수는 누가 다 먹었나, 바이오연료의 명암 」, 『물바람숲』, 2015.01.08
이강원, 「 '대체에너지' 바이오연료, '환경파괴' 논란 직면 」, 『연합뉴스』, 2015.12.12
Atom Story, 「석유 대체에너지로 떠오르는 바이오연료」,
http://atomstory.or.kr/p/44339/?print=1 (2016.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