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슈탈트 치료의 대화적 관계에 나타나는 도가적 영성
(주)학지사
- 최초 등록일
- 2017.04.17
- 최종 저작일
- 2016.12
- 21페이지/ 어도비 PDF
- 가격 5,000원
* 본 문서는 배포용으로 복사 및 편집이 불가합니다.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게슈탈트상담심리학회
ㆍ수록지정보 : 한국게슈탈트상담연구 / 6권 / 2호
ㆍ저자명 : 김영주
목차
서 론
나 - 너 관계
나 - 너 만남의 성격
Buber에 대한 도가사상의 영향
나 - 너 만남의 도가적 요소
나 - 너 만남과 종교적 체험의 대비 - 영성의 세속화 혹은 일상화
결 론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이 논문에서는 동양사상이 서양의 심리치료 이론에 영향을 미친 하나의 예로 Buber의 ‘나-너
관계’에서 보이는 도가적 요소들을 논한다. ‘나 - 너 만남’은 양극이 없어지는 합일이 아니라
양극이 유지되는 만남의 체험이며, 자신의 존재를 무조건 긍정 받는 실존적 체험이며, 개별적
자아의 경계선 밖에서 일어나는 자아초월적 체험이라고 정리한 후, 나-너 만남의 그러한 특
성은 모든 존재의 상호규정성을 강조하고, 현실 너머에 대한 관심보다는 현실에 대한 강한
긍정을 표명하며, 세계내적 신비주의로 분류되는 도가사상과 통한다는 제안을 한다. 이러한
Buber의 대화적 방법론을 들여옴으로써 게슈탈트 치료는 자아초월적인 영역을 포함하는 심리
치료가 되었고 그럼으로써 영성의 일상화 혹은 세속화를 실천할 수 있는 이론적 기반을 갖추
게 되었다는 주장을 한다.
영어 초록
This article discusses Taoist elements that appear in Martin Buber’s dialogic ‘I - Thou relation’. I
characterize the I - Thou meeting as an experience of meeting in which the polarity of dialogue
participants is maintained rather than merged, as a meeting that validates the existence of Thou, and as a
transpersonal experience that occurs outside the boundary of the individual self. Such aspects of the I -
Thou relation reveal the Taoist characteristics of the mutually defining relation, validation of reality, and
the intraworldly mysticism. By integrating Buber’s dialogic method into its system, Gestalt therapy as a
psychotherapeutic model includes a transpersonal realm, and has come to be equipped with a theoretical
foundation that allows for the secularization of spirituality.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