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로 보행자 횡단신호기 설치 준거: 5종 신호기 비교 고찰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대한교통학회 ㆍ수록지정보 : 대한교통학회지 / 73권
ㆍ저자명 : 윤승섭, 김남석

목차

Ⅰ. 서론
Ⅱ. 기존 문헌 고찰
Ⅲ. 개선방안 도출
Ⅳ. 결론 및 향후 연구과제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보행자가 횡단에 있어서 통행 우선권을 갖는지에 대한 문제는 매우 고전적인 교통의 문제이나 국내에서는 크게 다뤄지지 않았다.
오히려 횡단보도라는 것이 가장 처음으로 설치된 영국에서 이 문제는 매우 다양한 형태로 표출되어 다양한 횡단 방식의 발전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횡단보도가 설치된 후 수십년동안 어떤 보행자 신호의 설치가 어떤 상황에서 가장 적절한지에 대한 논의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경향이 있었으며, 이는 매뉴얼이나 지침을 통해서 준거(warrant)의 형태로 보급되었다. 그러나, 준거를 통해서 ‘한
시스템이 다른 시스템에 비해 우월하다’라는 결론이 내려진 사례보다 아직 그렇지 못한 사례가 더 많다. 한편, 최근 들어 지속가능
교통체계가 사람과 물자의 이동의 페러다임을 바꾸면서 보행권, 더 나아가 보행자 통행우선권이 사회적으로 논의된 사례가 점차 늘
어나고 있다. 이러한 보행교통에 대한 인식전환위에 보행자 횡단을 위한 다양한 신호기의 설치의 준거를 살펴보는 것은 의미있다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단일로에서 설치 가능한 모든 형태의 신호기들을 1대1, 혹은 1대 다수의 비교를 통해 준거를 찾는데
그 목적이 있다. 만약, 기존의 지침이나 매뉴얼에 준거가 존재한다면 본 연구를 통해서 정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며, 만약
존재치 않는다면 연구 방법론을 제시하여 향후 어떤 방식으로 준거를 도출할지 논의하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단일로 보행자 횡단 신호기의 설치 준거는 차로폭이나 차로수, 차량 교통량, 보행자 교통량에 따라 설정 가능하며, 본 연구에서 고려
할 다섯 종류의 신호형식은 (1) 무신호 횡단보도, (2) 고정주기식 신호기, (3) 보행자 작동신호기 type 1 (다음 현시로의 의도적 지체
를 배제한 형태) (4) 보행자 작동신호기 type 2 (보행자 도착 후 다음 현시에서 적용되는, 의도적 지체가 프로그램 된 형태), (5) 추가
보행자를 감응한 형태의 보행자 감응식 신호기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