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크레이터 생성에 대한 대학생들의 정신모형 분석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지구과학회 ㆍ수록지정보 : 한국지구과학회지 / 28권 / 6호
ㆍ저자명 : 이호, 조현준, 이효녕

한국어 초록

이 연구의 목적은 천문학을 전공하지 않은 대학생들의 달 크레이터 생성에 대한 정신모형 형성과정에 활용되는 정보 출처의 종류와 추론의 유형을 알아보는데 있다.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개별 심층 면담 방법이 설계되었으며, 면담 내용은 분석적 귀납에 의해 생성되었다. 면담은 4명의 대학생들과 개별적으로 이뤄졌으며, 면담 과정은 Seidman의 단계를 따랐다. 연구 결과, 이들은 달 크레이터 생성에 관하여 비과학적이긴 하지만 일관성 있는 설명체계를 형성하고 있었다. 이들은 대체로 운석 충돌에 의해 구덩이가 생성된다고 설명하였으며, 생성된 크레이터의 모양과 관련된 변인으로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었으나 운석의 모양을 공통적으로 제시하였다. 이들의 설명체계에 활용된 정보원으로는 일상에서의 경험과 교과지식, 직관이 활용되고 있었고, 인과적 추론, 직관적 추론, 지식기반추론, 비유적 추론을 활용하고 있었다.

영어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information sources and types of reasoning that non-astronomy major undergraduate students used to build their mental models on the mechanism of the Moon craters formation. In-depth interview was used to collect qualitative data, and the questions for the interview were developed through an analytical induction method. We interviewed four students individually by using Seidman's interview step. The findings revealed that the participants built nonscientific mental models, and yet they held a consistent explanatory framework. The students explained that the crater was made by the fall of a meteorite. They all suggested a similar shape of meteorite even though their drawings about the shape of craters and its related to variables were different from one another. The information sources that the participants used fur their explanatory frameworks were varied, i.e., daily experiences, subject knowledges, and intuition. In addition, they used causal reasoning, intuitional reasoning, knowledge based reasoning, and analogical reasoning.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