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벽면녹화식물 능소화 (Campsis grandiflora K. Schum)의 화분 형태 및 세포독성에 근거한 유해성평가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환경생물학회 ㆍ수록지정보 : 환경생물 / 33권 / 2호
ㆍ저자명 : 김현준, 소순구, 신창호, 노혜지, 나천수, 이유미

한국어 초록

본 연구는 능소화를 대상으로 화분형태 및 RAW264.7 대식세포에서의 세포생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유해성 여부를 파악하고자 한다. 주사전자현미경을 이용한 화분 형태를 확인해 본 결과, 화분립 형태는 장구형이고 발아구의 형태는 3공구형이며 화분 표벽 (extine)은 망상의 형태이고 외부로 돌출된 돌기는 관찰되지 않았다. 능소화 70% MeOH 부위별 (꽃, 잎, 줄기) 추출물 및 화밀을 24, 48시간 동안 농도별 (10, 20, 50, 100 μg mL-1)로 RAW264.7 대식세포에 처리한 후 MTT assay로 측정하였다. 그 결과, 능소화 추출물 및 화밀을 농도별로 24시간 처리하였을 때 모든 농도에서 99.0% 이상의 세포생존율을 보여 세포독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48시간 처리하였을 때 꽃, 잎, 줄기 추출물은 50 μg mL-1농도 이하에서 세포독성은 나타나지 않았으나, 화밀의 경우 저농도인 10 μg mL-1부터 농도의존적으로 세포독성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영어 초록

This study was conducted to assess the influence of hazard pattern in the surface structure of pollen grains of Campsis grandiflora, and cytotoxicity of different part extracts and nectar on RAW264.7 macrophages. The pollen grains were medium sized (21.8 μm) with tricolpate aperture type. In equatorial view, the pollens were prolate (P/E=1.8) and the exine pattern was smooth and reticulate. This result contradict with the rumor of having a hook-shaped protuberance that can damage the cornea because we couldn’t observed any protuberance on the surface of the outer wall. Furthermore, we investigated the 70% MeOH extracts (flower, leaf, stem) and nectar of C. grandiflora for their cell viability in temporal basis via MTT analysis on RAW264.7 macrophage cells.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cytotoxicity among the MeOH extracts and nectar of C. grandiflora after 24 h. However, nectar showed the dosedependent cytotoxicity on RAW264.7 macrophage cells after 48 h.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