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사망사건에 대한 신문기사 분석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사회복지학회 ㆍ수록지정보 : 한국사회복지학 / 65권 / 2호
ㆍ저자명 : 김지혜, 정익중, 이희연, 김경희

목차

1. 문제제기
2. 선행연구 고찰
3. 연구방법
4. 연구결과
5. 결론

한국어 초록

학대로 인해 사망하는 아동의 꾸준한 발생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실태 파악과 대책 마련은 매우
부족한 현실이다. 본 연구는 아동학대 사망사건의 현황과 원인, 특성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신문기사에
나타난 아동학대 사망사건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2000년도부터 2012년도까지 언론에 보도된 아동
학대 사망사건은 총 141건이었으며, 가해자는 미혼모, 친모, 동거녀 및 계모, 친부의 순인 것으로 나
타났다. 아동살해 이유는 미혼모나 미혼부모에 의한 신생아살해의 빈도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양육
능력 부족, 산후우울증, 생활고와 경제능력 부족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언론에 중점보도된 사건
에서 발견된 주제는 범죄현실의 구성-아동학대 사망사건의 가해자에 대한 고정관념, 지속적이고 반복
적인 심각한 학대, 신고 및 관리체계 부실, 처벌 미약 등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는 아동학대 사망사건을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영어 초록

Although fatalities due to child abuse are frequently happened, there has been
a dearth of research on the topic. The present research analyzes deaths due to
child abuse in representative newspapers in order to examine incidences, causes,
and characteristics of child abuse. The results showed that from 2000 to 2012
child abuse deaths occurred 141 cases. Most deaths due to child abuse were
committed by single mothers, biological mothers, cohabiting women and
stepmothers, and biological fathers. As regards the reasons of deaths due to child
abuse, the frequency of newborn infant deaths as the result of abuse by single
mother or single parent was the highest, and lack of parenting skills, postpartum
depression, hardships of living and lack of financial abilities were followed. Also,
subjects received extensive media coverage were crime compositions- stereotypes
of child abusers, habitual and continual child abuse, lack of child abuse reporting
and prevention system, and mild penalties. Finally, based on the results of the
study, the implications to prevent and resolve deaths due to child abuse were
discussed.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