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화된 빈곤층의 자립의지에 관한 질적 연구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사회복지행정학회 ㆍ수록지정보 : 한국사회복지행정학 / 14권 / 4호
ㆍ저자명 : 최종혁, 김수완

목차

Ⅰ. 서론
Ⅱ. 문헌고찰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연구결론 및 시사점

한국어 초록

이 연구는 자활 사업에 참여하게 된 공식화된 빈곤층을 대상으로 이들의 자립의지 형성 및 약화구조를 사회적 맥락 속에서 밝히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자립의지는 경제적 자립에 대한 심정적의지를 의미한다. 이에 수정근거이론을 바탕으로 6명에 대한 인터뷰를 통해 질적 연구를 수행한 결과, 제도 진입시점에서는 대체로 자립의지 자체가 낮게 보이더라도, 잠재적 자립의지와 자립의지 약화경로에는 상이한 유형이 있다는 점을 밝혀냈다. 자립의지는 결국 자립할 수 있는 역량, 즉 직무역량 및 문제해결 역량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고, 이는 노동시장 진입이후 생애기간에 걸친 경력과정을 통해 누적되며, 따라서 참여자간에 상당한 이질성을 갖는다. 이는 이질적인 자활참여자에 대한상이한 정책적 접근이 이루어져야 함을 시사한다.

영어 초록

This study aims to analyse the formation and weakening structure of self-reliance ethos of thewelfare-dependent poor in the social context. Self-reliance ethos is defined as mental orpsychological will to economic independence. Based on the modified grounded theory, qualitativemethod was used to analyse interview data collected from the six welfare-dependent poor. Themain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The self-reliance ethos is closely associated with theability to be self-reliant such as job competency and problem-solving capability which have beenaccumulated throughout their lifetime career after labor market entry. Allowing that self-relianceethos of the poor seem to be very low in common at the beginning of their entry into thewelfare system, there exist different levels of potential self-reliance ethos among welfarerecipients. It suggests that different policy approach is needed to the welfare recipients withdisparate potential for their self-support.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