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 자전거교통 활성화를 위한 전략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대한교통학회 ㆍ수록지정보 : 대한교통학회지 / 11권 / 4호
ㆍ저자명 : 백남철, 김종훈, 김영민, 안선영

목차

서론
현황 및 문제점
시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생활용 자전거 교통정책 전략
마치는 말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대다수 시민들은 자전거이용활성화에 동의하지
만 생활용으로 타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생활용
자전거타기가 침체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먼
저, 도시 인프라와 지형과 기후 환경이 자전거를
타기에 열악하다고 한다. 다음으로는 시민 의식과
교육 등 문화적 인프라가 아직도 완비되지 못했다
고 말한다. 일부 운전자들은 자전거가 나타나면 경
적을 울리고 속도를 내며 위협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의 자전거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자전거교통정책이 상당한 발전을 거듭해
왔다고 말한다. 또한, 국내 레저용 자전거이용자들
은 생활용으로 이용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러나
생활용 자전거 교통 인프라는 확장과 축소, 재수정
을 반복하고 있다. 오히려 자전거 교통 정책의 혼
선이 생활용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는 장애가 되어
온 것도 사실이다.
이 시점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워야 하고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무엇이 어디서부터 잘못
되었던 것일까? 시민단체들은 정부가 잘못 추진했
다고 한다. 정부에서는 시민들의 참여가 저조해서
도로다이어트가 실패했다고 한다. 레저용 인구는
생활용으로 넘어오고 있는데 이를 받아 줄 인프라
도 정책비전도 준비되지 못하고 있다.
분명한 것은 지난 몇 년간의 시행착오 속에서
얻은 것을 정리하고 비전을 제시해야 할 때라는 것
이다. 자전거정책의 시행착오에 대한 정리문건 중
에서 우리가 주목할 것은 John Pucher(2000)가
유럽의 자전거도시에서 내린 결론이다. 즉, 현대
도시의 자동차 도로를 위한 도로 환경에서도 사람
들이 자전거를 많이 함께 타면 자전거는 안전해진
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시민참여를 이끌어 내야 도
시교통수단으로서 자전거 교통정책을 성공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
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