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의 사이버 윤리의식 함양을 위한 미술·도덕과 통합수업 사례: UCC제작 수업을 중심으로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조형교육학회 ㆍ수록지정보 : 조형교육 / 51권
ㆍ저자명 : 한다운, 강윤정

목차

I.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Ⅴ.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본 연구는 미술과와 도덕과의 통합수업인 ‘사이버 윤리의식 함양을 위한 UCC제작’ 수업을 계
획하고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실제 적용함으로써 미술과와 도덕과를 연계한 교과통합수업
이 중학교 학생들의 사이버 윤리의식 함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데 목적을 두었다. 전 세계적
으로 사이버 공간에서의 윤리의식부재는 심각한 문제로 거론되고 있다. 사이버 윤리의식 교육에
대한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사이버 윤리의식교육은 도덕과를 중심으로 본질적인 차원에서
이루어져왔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사이버 윤리의식 교육이 학생들이 사이버공간에서 자
주 접하는 UCC 및 다양한 시각적 이미지를 접할 수 있는 미술과와의 연계형 수업을 통하여 이루
어질 때 보다 실생활과 밀접하고 효과적인 학습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그 효과성
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미술과와 도덕과의 2007개정 교육과정 분석을 통해 주제를 선
정하고, 포가티(Fogarty)의 거미줄형과 문제중심학습 모형에 따른 통합수업 지도안을 작성하였다.
설계된 지도안은 서울시 은평구에 소재한 J중학교 2학년 학생 66명을 대상으로 총 8차시에 걸쳐
적용하였으며, 33명의 실험집단에게는 교과통합수업을, 33명의 통제집단에게는 전통적인 분과식
수업을 실시하였다. 수업 실시 전후, 조경익(2013)의 ‘사이버 윤리의식 검사지’를 활용하여 그 차이
를 분석한 결과, 미술과와 도덕과의 교과통합수업은 중학교 2학년 학습자의 사이버 윤리의식의 하
위요소인 존중, 책임, 정의, 해악금지, 지식의 영역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 초록

The present study selected ‘UCC-Making to Cultivate the Sense of Cyber
Ethics’ as research theme, applied an integrated subject class of arts and ethics
and verified its effectiveness. And eventually it aims to cultivate the sense of
cyber ethics of the 2ndgraders in middles school. Diverse unethical problems have
taken place in cyber space and recognized as one of the threats that have to be
stopped. To solve this matter, an efficient education of ethics is necessary.
Learners naturally come to understanding of cyber space while efficiently
composing a teaching-learning process by creating contents of UCC out of their
own stories, exploring ethical problems in cyber space and finding solutions to it.
To do so, the present study analyzed Arts and Ethics of 2007 Revised
Educational Curriculum to find out a research theme. Fogarty, an integrated
education researcher, presented integrated subject class guideline based on Spider
Web-Based and Problem-Based Learning Model. The designed teaching guideline
was applied 8 times in total to 66 students in the second grade of J Middle
School in Eunpyung-gu, Seoul. 33 students (experiment group) participated in the
integrated subject class while 33 students in control group received conventional
class by subject. With ‘Inventory of Cyber Moral Ethics’, this study analyzed
difference between the groups.
As a result, it was found that the integrated subject class of arts and ethics
has a positive impact on respect, responsibility, justice, nonmaleficence and
knowledge of the second graders of the high school, which are the sub-factors of
sense of cyber ethics.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