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hen Lawrence 사례로 본 인종 증오 범죄와 그에 대한 영국의 사회적·교육적 대응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국제이해교육학회 ㆍ수록지정보 : 국제이해교육연구 / 5권 / 1호
ㆍ저자명 : 고아라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본 연구는 20세기 말엽 영국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인 스티븐 로런스 사건을 통해 인종 증오 범죄에 대응하는 영국의 사회적·교육적 변화에 대해 살펴보았다. 희생자만 있고 범인은 없던 이 사건은 Macperson 경의 조사에 의해 사건 전반에 인종주의가 개입되었음이 밝혀졌고, 그에 따라 인종주의를 경감할 수 있는 여러 정책이 실시되었다. 수정된 인종주의 관계법이 제정되어 각각의 공공기관은 반인종주의 정책 및 기회 균등 정책을 제시하고 있으며, 학교 역시 반인종주의 및 기회 균등 정책에 따라 인종/민족에 관한 이해를 촉진하고, 인종/민족 간 상호 작용 및 협력을 강조하며, 인종차별의 부정적인 면 및 불법성을 알리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동시에, 학생과 학부모 및 교사와 교직원 혹은 학교 운영위원회 위원들에게도 반인종주의적 대응 정책(매뉴얼)을 주지시켜 실행하고 있다. 즉, 교육과 정책의 힘으로 인종주의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아가 인종 간 이해와 관용의 사회를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영어 초록

In this research, the educational and societal changes of the UK against racist crimes were probed by looking into the Stephen Lawrence case, a hate crime case occurred in the late 20’s in London. The case, initially appeared with victim and without suspect, turned out that racism played a significant role throughout the case after Sir Mcpherson’s investigations; consequently, various policies took place to alleviate such racism. Racism-related laws
were amended to enable each public organization to suggest antiracist and equal-opportunity polices; based on such policies, schools are educating their students to help them understand other races and ethnic groups, emphasize the interactions and cooperation among races/ethnic groups, and inform the negative and illegal aspects of racial discrimination. At the same time, antiracist countermeasures (manual) are informed to teachers, staff and the members of the steering committee of schools for proper enforcement. Ultimately, such educational and political movements would show that there are social efforts to solve the racist problems, and furthermore, to shape the society of inter-racial understanding and generosity.
Key Words: Racial Hate Crime, Stephen Lawrence, Global Citizenship Education, Anti-Racist Policy, Equal Opportunity Policy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