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복지조직의 형성 과정에 관한 역사적 연구 : 1950~70년대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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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사회복지행정학회
ㆍ수록지정보 : 한국사회복지행정학
ㆍ저자명 : 김영종
ㆍ저자명 : 김영종
목차
I.연구문제의 제기II.연구의 내용 및 방법
III.현대적 사회복지조직의 태동과 부산 지역의 역사적 함의
IV.한국 사회복지조직의 형태적 원형
V.결론 및 함의
참고문의
영문초록
한국어 초록
본 연구는 한국 사회에서 현대적 의미의 사회복지와 사회복지조직이 생성되었던 시기를 한국전쟁 직후인 1950년대에서 1970년대까지로 설정하고, 이 시기에 배태되었던 한국 사회복지조직의 행태적 원형을 분석, 설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의 주된 내용은 당시 사회복지적 욕구의 특성과 법적/제도적 조건들을 파악하고, 그러한 조건하에서 이루어졌던 행위자들의 상호작용을 분석해서, 현재까지도 이어지는 한국 사회복지조직의 역사적 맥락 형성을 기술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부산 지역이 갖고 있던 지정학적 특수성에 대한 역사적 함의도 함께 고려되었다. 연구를 위해 수집되고 활용된 자료들은 역사적 기록물과 생존 행위자들의 기억 등이 주가 되었다. 자료 분석을 위해서는 질적 방법이 쓰여졌으며, 분석결과에 대한 서술은 귀납적 과정에서 도출된 몇몇 테마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분석의 결과, 한국의 현대적 사회복지조직의 생성기에 있어서 부산의 역사적, 지정학적 중요성은 세 가지 근거에서 명확히 드러났다. 1950년 한국전쟁 직후에 나타난 이전과는 구분되는 대규모적이고 성격이 다른 사회복지적 욕구의 형성, 외원을 비롯한 공식적인 자원수급 체계의 집결, 조직적 구호에 대한 마인드와 기술을 보유한 주체 집단의 등장 등이 그것들이다. 연구를 통해 드러난 한국 사회복지조직의 초기 특성적 원형은, 민간 주도의 사회복지서비스 조직, 빈곤문제에 대한 수용보호 기술의 적용, 지역사회 외부 자원에의 의존성, 시설의 사유화와 폐쇄적 문화 등으로 설명되었다. 이러한 특성들은 현재까지도 사회복지조직의 행태에 영향력의 일단을 발휘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그 결과 현재와 미래의 사회복지서비스와 서비스 조직들을 혁신하기 위해서도 초기 형성기의 역사적 맥락에 대한 이해가 한층 더 중요하다는 함의를 이끌어 냈다.영어 초록
This study is to describe the behavioral prototypes found in Korean social welfare organizations, which were supposed to be molded by the 1950s thru 1970s when Korean War occurred and its impact had been prolonged after. The geopolitical importance of Busan province by that period was also emphasized. It includes massive needs of social welfare services derived by Korean War in 1950, formation of foreign aids, existence of various groups who had owned mind and knowledge about 'institutional assistance' to the needy. All of these conditions were given to Busan by then, so Busan has historical meaning of birth place of modern Korean social welfare organizations. Behavioral prototypes of Korean social welfare organizations, described in this study, are as follows: 1) dominance of civil organizations in social welfare services, 2) supremacy of poverty-related problems and residential care technology, 3) dependence to externally controlled resources, 4) private ownership and closed-system culture. These behavioral factors were formed by the periods 1950s thru 1970s, when is defined by this study to be the formation time of modern Korean social welfare and social welfare organizations. The implication of this study is that it is important to understand social welfare organizations through their historial contexts. They are kinds of 'organization's cultural genes', after all.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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