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단독주택 마당의 변용에 관한 연구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주거학회 ㆍ수록지정보 : 한국주거학회논문집 / 7권 / 1호
ㆍ저자명 : 윤재웅

목차

I.서론
II.이론적 배경
III.연구방법 및 절차
IV.요약 및 결론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한국 전통주택은 목구조의 재료 및 구법기술상의 한계 등으로 내부공간이 협소하여 앞마당을 중심으로 안채와 부속채들을 배치하고 외곽에 담장을 둘러 막아 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당은 외부공간이 긴하나 안채와 맞물린 한짝의 공간으로 내부공간에서 못다 이룬 주거기능의 많은 부분을 수행함으로써 半內部空間的 개념으로 인식되어 왔으며, 이는 우리 주거에만 있는 가장 특징적인 요소중의 하나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개화기 이후 우리의 주거문화는 타율에 의한 외래문물의 유입으로 가치관, 주생활양식의 변화 등 사회 문화적 환경의 변화와 함께 서구적인 주거문화권으로 편입되었다. 그리하여 최근 도시에는 아파트가 새로운 주거유형으로 보편화되고 마당이 축소된 단독주택이 보급되어 우리 주거문화의 전통적 맥락과 가치가 점차 상실되어 가고 있어 전통성 회복을 위한 연구가 절실히 요구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사회 문화적 변동으로 많은 변화를 보였으나 주거의 여러 부분 중 문화적 전통요소가 비교적 많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이는 도시 단독주택 마당의 의미와 변용을 중심으로 고찰하고, 전통요소의 지속 정도를 조사, 분석해 보고자 한다. 구체적인 연구 목적은 다음과 같다. 1. 문헌을 통해 전통주택의 마당에 내재된 의미와 기능, 변화양상 등을 정리한다. 2. 도시 단독주택 거주자들의 마당에 대한 의식과 현상, 이용실태 및 미래의 활용요구 등을 조사, 분석한다. 3. 이상의 내용을 종합하여 전통성의 지속 정도와 요구, 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등을 파악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