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행과정에 있어서 이질성을 부여하는 건축적 장치에 관한 연구
(주)학지사
- 최초 등록일
- 2015.03.24
- 최종 저작일
- 199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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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주거학회
ㆍ수록지정보 : 한국주거학회논문집 / 3권 / 1호
ㆍ저자명 : 배정인
목차
I.서
II.이질성부여 건축적 장치의 분석
III.결론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本硏究는, 目標場所와 出發場所를, 性格이 서로 다른 場所로서 認識시키기 위하여 移行空間에 設置하는 建築的裝置에 관한 硏究이며, 이 建築的裝置를 '異質性附與 建築的裝置'라고 부르기로 한다. 이 裝置는 다양한 타이프의 건축에 有效하게 使用되어질 수 있다. 예를 들면, 宗敎建築에서는 俗과 구별되는 聖의 場所로서 認識시키기 위해 사용될 수 있다. 住居에서는, 이 裝置를 통과, 진입하는 과정에서, 주거내부를 주거 외부의 場所, 즉 사회와는 性格이 다른 場所로서 느끼게 할 수 있다. 이것은 '사회생활에 지친 家族員의 심리적, 물질적 再生産을 위한 휴식장소'라고 하는 住居에 대한 요구조건을 충족시키는데에 유효하게 사용되어질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 裝置의 硏究對象으로서 朝鮮時代의 中上流住居를 택했다. 朝鮮時代의 中上流層은, 男女有別등의 儒敎思想에 의해, 안마당, 안채를 외부의 세계와는 異質的場所로서 규정하고 격리해왔기 때문에, 大門밖의 도로를 出發場所로 설정하고 안마당을 目標場所로 설정하여, 그 사이의 移行空間을 分析할 경우, 異質性附與 建築的裝置를 發見할 수 있는 연구대상으로 생각되기 때문이다. 分析資料는 다음과 같은 기준에 의해 선정되었다. 첫째, 重要民俗資料로 지정된 住居일 것, 이는 자료의 수집이 편리하고 또한 객관적 가치가 인정되기 때문이다. 둘째, 移行科程이 긴 住居일 것. 移行科程이 길수록, 異質性附與建築的裝置를 발견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셋째, 안마당의 圍繞度가 높은 住居일 것. 圍繞度가 높은 편이, 안마당이 하나의 '場所'로써 기능하기 쉽기 때문이다. 그런데, 硏究의 결과 발견한 건축적장치를 朝鮮時代의 形態 그대로 現代에 적용하는 것은 무리다. 과거의 建築言語를 現代의 建築言語로 번역해야만 한다. 과거의 形態가 가지고 있는 意味를 파악하고, 現代의 材料, 形態를 사용해서 그 意味를 表現해야만 하는 것이다. 즉, 異質性附與建築的裝置를 '形態'의 次元에서만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形態가 생성하는 '意味'의 차원으로까지 分析해야하는 것이다. 따라서, 본연구의 具體的인 目標는 다음과 같이 설정한다. 異質性附與建築的裝置를, 朝鮮時代住宅의 移行空間에서 찾아내어, 形態 및 意味의 차원으로 分析한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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