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스 베버의 근대관료제론의 특징과 순기능,역기능
- 최초 등록일
- 2014.08.09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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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근대 관료제의 구조적 특징
Ⅲ. 순기능과 역기능
Ⅳ. 결론
Ⅴ. 참고 문헌
본문내용
관료제 개념은 독일의 Max Weber가 최초로 제시한 개념이다. 당시 사회에 자본화와 민주화가 진행 되면서 기존의 전통적인 지배구조가 무너지는 것을 목격한 Weber는 자본주의의 산실이라 할 수 있는 미국에서 여러 큰 기업들이 관료제 형태로 조직되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는 것을 목격하며 관료제 이론을 발전시켰다.
Weber는 관료제 이론을 내세우기 위해서 먼저 3가지의 권위 유형을 꺼내들었다. 그 3가지 유형은 바로 카리스마적 권위, 전통적 권위 그리고 합리적·법적 권위이다.
카리스마적 권위는 비범하고 뛰어난 선천적인 개인적 자질을 갖춘 지도자가 권력의 원천이 되는 것이다. 일반 사람들과는 구별되는 초인적인 인물을 일반 대중들이 자연ㄹ스럽게 따르게 되고 그것이 그 지배의 힘의 원천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인간인 이상 그 초월적 인물도 영원히 살 수는 없고 그 인물이 죽게 되었을 경우 지도자의 계승문제가 문제점이 된다.
전통적 권위는 조직을 지배하는 권력의 원천이 전통에서부터 오는 권위다. 즉, 늘 그래왔던 습관에 의지하는 것이다. 관례 또는 관습에 의한 것이기도 하다. 이러한 전통적 권위는 가산제 형태나 봉건적 형태로 나타난다.
<중 략>
근대 관료제는 법규에 의해 행동하기 때문에 업무의 일관성이 부여된다. 또한 예측이 가능해지는 장점이 있다. 또 문서에 의한 행동과 같이 구성원의 일부가 바뀌어도 조직체계가 지속가능하고 목표 달성 또한 계속해서 가능하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법규에 의한 행동은 지나치게 강조하게 되면 무사안일적인 태도를 일으킬 수 있다. 관료제가 보수적이게 되기 때문에 관료들의 창의성이나 적극성은 발휘되기 어렵다. 또한 법규는 조직의 효율적인 목표달성을 위한 수단에 불과함에도 그 수단을 지나치게 강조하여 목표와 수단이 대치되는 현상을 초래하는 등 목표의 망각 가능성을 유발하게 되는 단점이 있다.
참고 자료
황윤원 『행정학개론』 (형설출판사 2010) p293-298
Max Weber, Bureaucracy
근대관료제, 이해하기 쉽게 쓴 행정학 용어사전, 행정학용어 표준화연구회 2011
이문수 “Max Weber의 관료론 : 기계의 부속품인가, 소명을 실현하는 존재인가?” 정부학연구 제14권 제3호 (2008년 9월) pp.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