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함을 꿈꾸는 그녀들의 대반전을 위한 <Let 美人>-Let 美人 시즌2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한 소논문

소개글

Let 美人 시즌2를 본 후 그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제시 한 소논문입니다.

목차

Ⅰ. 성형 메이크오버쇼, <Let 美人>

Ⅱ. <Let 美人> 만나기
1. ‘美人’으로 만드는 의도
2. ‘美人’이 되는 과정

Ⅲ. <Let 美人> 진단하기
1. ‘광고’가 부각된 성형
2. 예정에 없는 ‘탈락자’
3. ‘美人’은 강남스타일

Ⅳ. <Let 美人> 치료하기
1. ‘치유’를 위한 성형
2. 상생하는 프로그램
3. 개성 있는 미인상

Ⅴ. 이 시대에 필요한 메이크오버쇼


참고자료

본문내용

Ⅰ. 메이크오버쇼,
현재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 <美‘s 에이전트>, <다이아몬드 걸>, <도전, 신데렐라> 이 네 개 프로그램의 공통점은 ‘메이크오버쇼’ 라는 것이다. 이 외에도 여러 프로그램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메이크오버쇼’가 성행하고 있다. 각각의 프로그램들은 그 구성 방식은 다르나 근본은 ‘메이크오버’에 두고 있다. ‘메이크오버쇼’라는 말은 하나의 단어가 아니라 앞의 프로그램들이 방영되기 시작하면서 생겨난 신조어다. 이는 변신과 변모의 뜻을 지닌 ‘make-over’와 ‘show`의 합성어로 그대로 풀면 ‘변신하는 쇼’가 된다. 바로 한 사람의 외형적인 모습을 개성을 살려서 또는 전혀 다르게 바꾸는 것이다. <다이아몬드 걸>같은 경우는 길거리에서 여성들을 캐스팅 하여 단순히 헤어, 메이크업, 패션만을 바꾸어 본래의 모습보다 아름답게 연출한다. 그러나 본 논문에서 다루고자 하는 은 보다 구체적으로 ‘성형 메이크오버’를 목적으로 한다. 즉, 얼굴 또는 신체의 생김새를 외과적인 수술로 아름답게 바꾸어 한 사람이 ‘美人’으로 변신 하도록 하는 것이다.

<중 략>

‘서바이벌’이라는 구성 방식과 그로 인해 생기는 ‘탈락자’들의 지원 문제, 프로그램 본래 목적인 ‘치유’가 흐려지는 과도한 성형과 ‘닥터스’의 노골적인 ‘광고’ 문제가 있었지만 은 우리 사회에 있어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은 한국 사회의 문제들 중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외모지상주의와 성형 열풍, 그리고 그러한 풍조가 낳은 사람들의 고통과 상처를 오히려 ‘성형’으로써 힐링(Healing) 하고자 한다. 어렸을 때부터 외모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남들에게 따돌림과 모욕을 받고, 심지어는 장애 정도의 외모로 인해 일상생활까지 불편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과 가정불화 때문에 사회의 구석에서 숨어 살아야 했던 사람들에게 ‘치유’의 기회를 주는 것이다. 이는 선진화된 성형 기술의 후광과 거기에서 비롯한 막대한 수익에 가려져 암묵적으로 인정하며 어느 누구도 바로잡지 않았던 외모지상주의와 성형 열풍의 문제를 공식화하고, 구체적인 방안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이라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참고 자료

Story on <Let 美人 시즌2>-2012.09.13~2012.11.29 방송 영상(자체 분석)
이관, 임현술, 장경순(2006), 「대학 신입생의 외모에 대한 이식 및 미용성형 수술 실태」, 『동국의학』제13권 제1호, 동국대학교 의학연구소


Story on <Let 美人 시즌2> http://letbeauty2.interest.me/(사이트 생성일: 2012.09.13.) 기획 의도와 시청자 게시판(방문일: 2012.12.10~11)

Naver loccitane77의 블로그(방문일: 2012.12.10) http://blog.naver.com/loccitane77?Redirect=Log&logNo=90157665643

윤희성(2012.11.23), 「<렛미인>, 메이크오버 쇼의 불편한 진실」,『10asia』,http://10.asiae.co.kr/Articles/new_view.htm?a_id=2012112300591162888 (방문일: 2012.12.10)


Naver ‘전현차’ 카페(방문일: 2012.12.10) http://cafe.naver.com/sheiszzz/120226

Naver gmlwn373의 블로그 (방문일: 2012.12.10) http://blog.naver.com/gmlwn373?Redirect=Log&logNo=40173212075

한국일보 이희정 기자, 「“성형조장 TV프로 중단하라”」(200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38&aid=0000217497 (방문일: 2012.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