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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국문학과] 2023년 2학기 현대소설론 중간시험과제물 공통(감상평 작성)

메인프리
최초 등록일
2023.09.13
최종 저작일
2023.09
9페이지/파일확장자 압축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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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정보

학과 국어국문학과, 프랑스언어문화학과 학년 2학년
과목명 현대소설론 자료 4건
공통
교재에 인용된 다음 작품 중 두 편을 찾아 읽고 내용을 정리한 후 자신의 감상평을 쓰시오.

김소진 「고아떤 뺑덕어멈」
김승옥 「환상수첩」
김초엽 「관내분실」
오정희 「유년의 뜰」
임철우 「사평역」
최인호 「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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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교재에 인용된 다음 작품 중 두 편을 찾아 읽고 내용을 정리한 후 자신의 감상평을 쓰시오.


- 목 차 -

I. 임철우 「사평역」
1. 줄거리 요약
2. 인상적인 대목
3. 자신의 감상평

II. 최인훈 「라울전」
1. 줄거리 요약
2. 인상적인 대목
3. 자신의 감상평

참고문헌


** 함께 제공되는 참고자료 한글파일 **
1. 김소진 - 고아떤뺑덕어멈 줄거리, 인상적인 대목, 감상문.hwp
2. 김승옥 - 환상수첩 줄거리, 인상적인 대목, 감상문.hwp
3. 임청루 - 사평역 줄거리, 인상적인 대목, 감상문.hwp
4. 최인호 - 타인의 방 줄거리, 인상적인 대목, 감상문.hwp

본문내용

I. 임철우 「사평역」

1. 줄거리 요약

역장은 30분이 지나도 오지 않는 막차를 기다리며 대합실을 둘러본다. 대합실에는 모두 다섯 명이 기다리고 있다. 농부는 눈 오는 날에 병원에 가자는 아버지에게 짜증이 나다가도 죄스러운 마음이 든다. 중년의 사내는 감방에 있었던 허 씨가 생각난다. 청년은 얼마 전 학교에서 제적 처분을 받았다. 서울말을 하는 뚱뚱한 중년 여자와 화장이 짙은 처녀, 행상(行商)을 하는 아낙네 둘이 대합실로 들어왔다.
중년의 사내는 허 씨의 부탁으로 그의 칠순 노모를 찾으러 왔으나 이미 죽은 지 5년이 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뿐이었다. 청년은 집안의 희망이어서 부모와 형제들 앞에서 퇴학당했다는 말을 할 수가 없었다. 춘심이는 청년을 보면서 대학생이란 존재를 부러워한다. 서울에서 음식점을 하는 중년 여자는 주방에서 일하다 없어진 사평댁을 찾으러 왔는데, 사평댁은 남편이 죽어 아이들이 거지 신세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내려왔다고 했다. 중년 여자는 오히려 지니고 있던 돈을 다 주고 온 길이었다. 결국 열차는 두 시간이 지나서야 도착했다.
대합실에 있던 승객들은 반가움보다는 차라리 피곤함과 허탈감에 젖은 모습으로 열차에 올라탔다. 역장은 열차가 출발할 때 아직 들어가지 않고 열차 난간에 위태로운 자세로 기대어 서 있는 오씨 아들을 보았다. 역 안에는 미친 여자가 난로 옆에서 자고 있었고, 역장은 톱밥을 더 가져다가 난로에 부어 주어야겠다고 생각하며 사무실로 돌아가고 있었다.

2. 인상적인 대목

사람들은 기차에 올라타고 역장은 기차를 떠나보내며 객실로 들어가지 않고 기차 난간에 서 있는 대학생을 마음에 걸려 한다. 대합실로 돌아와 난로를 끄려 할 때, 그런데 대합실에는 미친 여자가 남아 있었다. 기침을 많이 하던 노인이 앉아 있던 그 자리에 비스듬히 누워 잠이 들어있었던 것이다. 가끔 나타나 공짜로 기차를 타곤 했던 여자, 어디서 왔는지 어디 사는지도 모르는 그녀, 역장을 미친 여자를 위해 난로에 더 넣을 톱밥을 더 가지러 간다.
사평역에 모인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람들은 다 아픈 사연을 가지고 있다. 유쾌한 일이라고는 없다. 대합실에 앉아 있는 다섯 사람은 저마다 자신만의 사연을 전하고 있다. 정확하게 말하면 네 사람만이 사연을 전하고 있고 나머지 한 사람은 미친 여자인데 그냥 난로 옆에 누워 있다. 하지만 저는 어쩌면 이 미친 여자가 이 소설의 주인공이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다. 이 소설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가장 잘 나타내는 문장으로 선정했다.
“꿈이라도 꾸는 중인지 땟국물에 젖은 여자의 입술 한 귀퉁이엔 보일락말락 웃음이 한 조각 희미하게 남아 있었다”.
마치 이 모든 이야기의 관객인 것처럼 그냥 난로 옆에서 발라당 누워서 자고 있다. 주변 사람이 볼 때는 참 한심하고 대책 없는 상황인데, 그 여자는 자신의 초라한 행색과는 상관없이 즐거운 꿈이라도 꾸는 듯 얼굴에 웃음을 띠고 있다. 희미한 웃음은 마치 희미한 희망을 의미하는 것 같다. 다들 어렵고 아픈 사연을 가지고 있고 열차도 연착이 되어서 짜증 나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열차가 결국 도착하는 것처럼 사람들의 인생에 희미한 희망 정도는 있다고 말하고 있는 것 같다.
작가는 허름한 간이역, 눈이 내리는 산골의 겨울밤, 완행열차를 기다리는 대합실의 사람들 등 시간, 공간 상황의 공통점을 바탕으로 이야기의 윤곽을 설정한다. 그리고 그 속에서 인과 관계나 연관성이 별로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열하는 에피소드식 구성방식을 취하고 있다. 하지만 후반부에는 ‘으휴.. 산다는 게 대체 뭣이간디.....’라는 말을 통해 작품의 뚜렷한 구심이 드러나고, 작가는 이를 통해 저마다 아픔을 간직한 사람들의 고민이 ‘삶의 의미’의 문제로 수렴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 중략 -

참고 자료

없음

자료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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