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대] 신화의세계_2022 기말 (A+)

목차

1. 트로이아 전쟁과 귀향
1) 핵심내용
2) 해석과 감상

2. 아이네아스와 로마의 건국신화

3. 참고문헌

본문내용

트로이아 전쟁은 테티스의 결혼으로부터 비롯되었다. 제우스와 포세이돈이 탐낼 만큼 아름다웠던 바다의 여신 테티스는 그녀의 자식이 그 아버지를 능가하리라는 예언에 의해 인간 남자에게 시집가게 된다. 자신들보다 뛰어난 자식을 보게 될까 무서웠던 신들은 영웅 펠레우스에게 그녀를 주었고 그는 도망치려는 테티스를 붙잡고 아주 열렬히 구혼하여 그녀를 손에 넣게 된다.
그녀의 결혼식에는 모든 신들이 참석하여 선물을 주었는데 그 중 유일하게 초대받지 못한 신이 하나 있었다. 바로 불화의 여신 에리스였다. 그녀는 불만을 품고 가장 아름다운 이에게 바치는 황금사과를 지참하여 결혼식에 참석하였다. 그를 탐내던 헤라, 아네테, 아프로디테는 제우스에게 판단을 맡겼으나 부담을 느끼던 제우스가 가장 아름다운 여신은 가장 아름다운 남자가 알아보는 것이라며 그 판단을 인간 중 최고의 미남 파리스에게 미루게 된다.
파리스는 트로이아의 왕자였으나 태중 불길한 태몽을 꾼 것을 이유로 버림받아 자신이 왕자임을 모르고 살아가는 양치기였다. 그는 헤라가 약속한 권력, 아테네가 약속한 전쟁에서의 승리, 아프로디테가 약속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 중 아프로디테를 선택해 유부녀 헬레네를 얻게 된다.
헬레네는 백조로 변한 제우스와 레다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으로 알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인간 여자로서 수많은 남자에게 구혼을 받은 그녀는 결혼 전 오뒷세우스의 제안으로 ‘신랑이 누구인지에 상관없이 모두가 신랑신부를 보호하겠다.’라는 구혼자들의 맹세를 받았다.

참고 자료

강대진, 『신화의 세계』,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