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현대문학론 기말 과제 (방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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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중국현대문학론』 제6강과 제8강 내용을 토대로, 30년대 ‘좌익작가연맹’에서 제기한 ‘문예 대중화’의 내용과 40년대 공산당의 ‘연안문예강화’ 내용을 비교하여, 그 차이점을 2500자 내외로 서술하시오.(35점)
1) 좌익작가연맹과 문예대중화
2) 공산당의 연안문예강화

2. 『중국현대문학론』 제13강 내용을 토대로, 신시기(1980년대)에 출현한 새로운 창작 경향의 특징을 정리하고, 문학 유파들 사이의 차이점을 2500자 내외로 서술하시오.(35점)
1) 심근문학
2) 선봉문학
3) 신사실 문학

본문내용

1930년에 결성된 좌익작가연맹(이하 좌련)은 이전까지 개인적 차원, 소규모 동인 집단 수준으로 활동하던 공산당원 문인과 진보적 기성문인, 반국민당 성향의 중도적 문인을 하나의 틀로 규합해 조직한 단체다. 통합된 단체였기 때문에 좌련은 1930년대 문예계를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진보적 문예 진영에서 중국현대문학사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적 문제의식이자 주요 과제인 ‘문예 대중화’가 문예계에서 첨예한 이론 쟁점으로 떠오르고, 공식적으로 활발하게 논의될 수 있었던 것은 그 구심점에 좌련이 있었기 때문이다.
1920년대 후반 중국 문예계 쟁점이었던 혁명문화론은 도전적인 문제의식과 급진적인 내용이 큰 자극을 주었지만 실질적인 ㅊ아작, 이론상의 성과로 연결되지 못해 1930년이 시작되면서 사라졌다. 혁명문학론을 주장한 문인, 문학 단체가 소수에 불과했고 혁명문학론 내용 자체도 추상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혁명문학론은 1930년대 좌련이 결성되고 ‘문예대중화론’이 제기되는 길을 열었기에 그 의의가 있다.
좌련을 결성하려는 움직임은 4·12정변을 계기로 국민당 정부가 도시에 근거를 두고 홣동하던 공산당 및 기타 반국민당 성향 조직을 제거하고, 비판적인 지식인 사회와 문예계까지 탄압하면서부터다. 1929년 국민당 정부는 혁명문학론을 주도하던 ㅊ아조사, 태양사에 해산을 명했고 여러 문학 사단을 포함한 반정부적 성향의 지식인 단체의 탄압을 강화했다. 이러한 억압이 반정부적 성향을 띄던 문인들과 4·12 정변 후 비팑거인 태도였던 중도적 문인까지 더욱 저항하게 만들었다. 그러자 국민당이 문인들의 활동공간 자체를 폐쇄해 버리는 강경 조치를 취했다.
4·12정변 후, 국민당 정부에 대해 비판적이던 문인과 지식인들이 탄압을 피해 상해로 몰려들었고 외국 조계가 만아 은신이 편리하고 상대적 활동이 용이한 지역이었으므로 상해는 전국 각지의 지식인과 문인의 집결지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