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교양학과] 2022년 1학기 세계의도시와건축 기말시험 과제물1(도시로 보는 유럽사 - 서평)

목차

『도시로 보는 유럽사』 (백승종 저, 출판사 사우, 2020)를 읽고 서평을 쓰시오.


- 목 차 -

I. 서 론

II. 본 론

III. 결 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I. 서 론

오늘날 도시는 대다수 사람이 살아가는 장소이자 공간이다. 도시란 단순히 촌락과 대비되는 개념이 아니며, 도시사회란 사람들의 의식과 행동양식이 도시화된 사회를 의미한다. 인간의 문명은 오랜 옛날부터 도시 위주로 발달했다. 도시는 언제나 역사의 중심 무대였다. 정치와 경제, 예술과 학문의 중심지인 도시는 인간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공간이다. 특히 『도시로 보는 유럽사』에 등장하는 18개 도시는 유럽 역사는 물론 세계사의 흐름이 형성된 현장이다.
한편 도시 공간은 자본주의에 의해 상품화되어 자본주의 사회를 유지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하지만 자본과 권력이 집중된 중심부와 서민들의 생활이 이루어지는 주변부가 분리되고 파편화되면서 자본주의 사회체제가 약화되는 모순이 일어나기도 한다. 즉, 도시는 다분히 자본주의적인 공간인 동시에, 혁명의 원천이라는 속성도 함께 가지는 것이다.
도시는 역사의 중심 무대이고 정치, 경제, 예술의 중심지로서 인간과 삶이 담겨 있으므로 발견하고 깨닫고 배우고자 하는 여행의 주요 동기 및 목적과 맞닿아있다. 이는 유럽의 도시들에 관심을 갖게 되는 이유와도 상통한다. 『도시로 보는 유럽사』의 저자는 지난 30년 동안 유럽 여러 도시를 여행해왔다. 저자가 여행하는 방식은 조금 특별하다. 우선 가고 싶은 도시를 선택하고, 여러 달 동안 그 도시와 나라의 역사를 자세히 공부한다. 마침내 목적하는 도시에 도착하면 열흘 이상 그곳에 한가로이 머문다. 즉, 가고 싶은 도시를 정하고, 여러 달 동안 그 도시와 나라의 역사를 자세히 공부한다. 유서 깊은 건축물과 예술 작품도 깊이 공부한다. 현지인들의 일상생활과 음식에 대해서도 조사한다. 많은 명소를 둘러보기보다는 자세히 살피면서 긴 역사를 반추하며 향기를 깊이 느끼는 여행 방식이다.
로마문화는 그리스의 헬레니즘 문화를 계승하여 이를 지중해 세계에 확대시켰다. 학문, 예술 등 창조적인 면에서 그리스보다 열등하나, 특히 법률, 토목, 건축 등 실용적인 면에서 재능을 발휘하였다. 즉, 그리스인들은 예술가로서 인식된 반면 로마인들은 실제적인 기술자로 생각되었다.
이 레포트는 『도시로 보는 유럽사』 (백승종 저, 출판사 사우, 2020)를 읽고 서평을 작성하였다.


II. 본 론

1) 그리스는 국토의 7할 이상이 산악지방이다. 당연히 농사지을 땅이 크게 부족하다. 그뿐만이 아니다. 산지가 도시와 도시를 가로막아 국토를 하나로 연결하는 도로망이 거의 발달하지 못했다. 우리의 기억 속에서 낭만적이기만 한 고대 황금기의 그리스는 거대한 통일국가가 아니었다. 그리스는 강력한 중앙집권적 국가를 경험한 적도 없다.


- 중략 -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