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대 한국문화와유물유적 교재 3장 향교와 서원을 읽고 향교 또는 서원(서울은 성균관 포함)을 찾아가서 조사하고 감상문 적기. 아래 내용을 참조하여 작성할 것
- 최초 등록일
- 2022.03.25
- 최종 저작일
- 20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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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도동서원
1) 가는 길
2) 도동서원 위치와 구조
3) 서원답사
2. 감상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서원은 조선 중기 이후에 명험을 제사하고, 인재를 키우기 위하여 전국 곳곳에 세웠던 사설 기관이다. 유학의 성현을 모시는 사당, 사묘의 역할, 향약 등 향촌 질서를 정하며, 백성들을 계도를 하는 역할, 단순한 교육이 아닌 학문의 연구와 발전 기능을 하는 연구소 역할을 하였다. 위와 같은 역할을 담당하여 향촌의 사림의 결집하는 역할도 했다.
서원을 구성하는 건축물은 강당, 사당, 동재/서재로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사당에서 선현의 제사를 지내고, 강당에서 선현의 뜻을 받아 교육을 시행하고, 동재와 서재에서는 원생과 진사 등이 숙식하였다. 문집이나 서적은 펴내는 장판고와 책을 보관하는 서고, 제사에 필요한 제기고, 서원의 관리 그리고 식사준비를 하는 고사, 시문을 지으고 대담을 하는 누각 등도 있다. 이와 같은 서원건축은 고려 때부터 성행을 한 음양오행과 풍수도참사상에 따라서 수세, 산세, 여세를 보아 합당한 위치를 고려하여 건축하였다.
서원의 교육내용은 성리학적이고, 도학적인 것이 중심을 이룬다. 원생에 대한 교육은 원규에 의한 규제, 원생 자신의 자율적인 실천과 학습의 조화안에서 이뤄졌다. 원규에서 수학규칙, 거재규칙, 독서법, 교수실천요강 등 유자로서 지켜야 하는 준칙이 실려져 있다. 독서는 다독과 기송만을 일삼는 것이 아닌 정독과 사색에 힘을 써야 한다, 또한 지와 행이 반드시 일치해야 하는 것을 강조했다. 따라서 원생 각자에게 선악양적과 같은 생활기록부를 만들어서 때에 따라 기숙사에서 쫓겨내기도 했다.
이상과 같은 강학활동동 외에 서원의 제향기능도 교육적인 의미가 높다. 서원에서 행하는 춘추향사에 참례를 할 자격은 인선절차를 거쳐서 청금록에 기재가 되어야 가능했다. 향사시의 출임과 승강 등 절차와 제반 제례의식 등 유자들이 평소에 지녀야 하는 기본적인 법도와 몸가짐에 대하여 익히게 했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대구 여행에 있어 방문한 ‘도동서원’을 방문한 감상문을 작성하고자 하겠다.
참고 자료
『道東書院誌』 嶺南大學校出版部, 嶺南大學校 民族文化硏究所, 1997
『朝鮮後期書院硏究』이수환 一潮閣,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