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서양문화] 플로베르와 샤블로 사이의 100년 - 보바리 부인
- 최초 등록일
- 2021.07.18
- 최종 저작일
- 2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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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의서양문화] 플로베르와 샤블로 사이의 100년 - 보바리 부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영화 <보바리부인>에서 소설 <보바리부인>의 사실주의가 나타나는 방식
2. 클로드 샤브롤의 <보바리 부인>에서 사실주의를 드러내는 방식을 소설 <보바리부인>과 비교하기
Ⅲ. 결론
Ⅳ. 참고자료
본문내용
1821년 프랑스에서 태어난 귀스타브 플로베르의 소설 <보바리부인>은 1856년에 완성된 작품이다. 그리고 교재에 나오는 네 명의 감독 중 한 명인 클로드 샤블로는 1930년생이고 그의 영화 <보바리부인>은 1991년 작품이다. 이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100년이 훌쩍 넘고, 소설과 영화, 두 작품의 시간적 차이는 무려 135년이다. 이렇듯 한 세기를 뛰어넘는 엄청난 시간을 지나면서 소설 <보바리부인>은 클로드 샤브롤 외에도 장 르누아르(1933년), 빈센트 미넬리(1949년) 팀 파이웰(2000년)이란 거장들의 의해서 영화화 되었다. 이는 마치 플로베르가 소설 속 활자문화에서 숨겨 두었던 한 여인이,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영화를 만드는 천재들에 의해 영상문화로 다시 숨쉬고, 웃고, 움직이고, 말하고 사랑하며... 살다가 죽어간 자신의 생애를 다시 재현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면 세상에 셀 수도 없을 만큼 많은 소설 중에서 영화감독들은 왜 유독 플로베르의 이 작품을 영화로 만들고 싶었던 것일까 생각해 본다. 분명 원작인 플로베르의 <보바리부인>에게는 한 번의 영화 버전으로 끝내버릴 수 없는 아주 중요하거나 매력적인 무엇인가가 있을 것이고, 그 무언가의 핵심에 굳건하게 자리하고 있는 것이 사실주의인가 보다.
사실주의의 사실이 흔히 생각하는 그 사실이라면 쉽겠지만 소설이나 그림, 영화 등의 전문분야의 용어로 설명하려고 하면 애매하고 어렵다. (교재 266~267쪽)
참고 자료
김태우 외 공저(2019). “현대의 서양문화”.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귀스타브 플로베르 저, 민희식 옮김(2019). “보바리 부인”. ㈜문예출판사.
클로드 샤브롤 감독(1991). “마담 보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