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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등록일
- 2020.09.06
- 최종 저작일
- 20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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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다음 중 올바른 표기 형태를 고르고, 그 이유가 무엇인지 설명하시오.(5점)
(1) 그러고 나서/그리고 나서
→‘그러고 나서’의 ‘그러고’는 동사 ‘그리하다’의 준말인 ‘그러다’의 활용형이다.
'나다'는 앞말이 뜻하는 행동이 끝났음을 나타는 보조 용언으로 본용언인 동사의 어간 뒤에서 ‘-고 나다’ 구성으로 쓰인다. ‘그리고 나서’에서 '그리다'의 어간 '그리-' 뒤에 '-고 나서'가 붙은 것이 아니다. ‘그러고 나서’는 동사 '그러다' 뒤에 '-고 나서'가 붙은 것이다.
(2) 초생달/초승달
→음력으로 하여 초하루부터 처음 며칠 동안에 뜨는 달을 의미하는 표준어는 '초승달‘이다.
(3) 떡볶이/떡볶기
→'떡볶이'는, '떡'과, '볶다'의 어간 '볶-' 뒤에 명사를 만드는 접미사 '-이'가 붙은 '볶이'가 결합하여 만들어진 말이므로 '떡볶이'와 같이 적어야 한다. '떡볶이'를 '떡뽁기'와 같이 썼다면 '떡볶이[떡뽀끼]'와 같은 발음에 끌린 때문으로 볼 수 있는데, '떡뽁기'는 “한글 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라고 규정한 <한글 맞춤법> 제1장 총칙, 제1항에 비추어 볼 때 잘못된 표기이다.
(4) 가십시오/가십시요
→'가십시오'는 [가십씨오]뿐만 아니라 [가십씨요]로도 발음되어 소리대로 '가십시요'로 잘못 적는 경우가 있다, '가다'의 어간 '가-' 뒤에, 하십시오 할 자리에 쓰여 '정중한 명령이나 권유'를 나타내는 종결 어미 '-십시오'가 결합한 말이므로 형태를 밝혀 '가십시오'로 적는 것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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