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이해 과제물
- 최초 등록일
- 2020.03.26
- 최종 저작일
- 20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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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철학의 이해 과제물"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A. 글의 요약
1. 들어가는 대화
2. 옛 아테네와 선조들
3. 아틀란티스 섬과 사람들
4. 본성의 타락과 징벌
B. 독후감
본문내용
티마이오스: 그럼 실제로는 아주 오래전에 태어나셨지만 이야기상으로는 지금 막 태어나신 신에
게 기도를 올릴까 합니다.“ 언급된 것들 중 이치에 맞게 이야기된 것에 대해서는 그 내용의 온전함을 길이 보전케 해 주시고 그것들과 관련하여 본의 아니게 뭔가 이치에 어긋난 말을 했다면 그에 합당한 벌을 내려주소서” 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기원이 끝나면 합의한 대로 그 다음 이야기를 크리티아스 선생님에게 넘기도록 하죠.
크리티아스: 아니, 지금부터 내가 하려고 하는 이야기에 대해서 오히려 한층 더 너그럽게 봐 주었으면 해. 물론 내 부탁이 아주 주제넘고 지나친 결례인 줄은 잘 알고 있네만, 그래도 그렇게 말할 수밖에 없네 그려.청중이 듣는 내용에 대해 경험한 바도 없고 완전히 무지한 상태에 있다는 것은 그런 것들에 관해 무엇인가를 이야기하려는 사람에게 아주 좋은 조건을 마련해 주기 때문이지. 사실상 우리가 신들에 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는 우리 스스로가 잘 알지 않나.
이야기를 하는 경우에도 실로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난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하네. 천상세계나 신들에 대해서는 조금만 그럴듯하게 묘사되어도 금방 만족스러워 하면서도 사멸하는 것들이나 인간들에 대해서는 꼬장꼬장하게 따지고 드니 말일세.
소크라테스: 크리티아스 선생님, 우리가 어찌 그것을 마다하겠습니까. 나아가 셋째번 화자로 얘기해 줄 헤르모크라테스에게도 똑같은 선의를 베풀어 드리도록 합시다. 왜냐하면 머지않아 그가 이야기해야 할 차례가 되었을때, 그도 당신들과 똑같은 부탁을 할 게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그러하니 다른 서두를 꺼내 들고서 같은 것을 말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지 않도록, 그에게도 자신이 이야기하게 되었을 때 그런 양해가 주어졌을 것이라고 여기게끔 해 줍시다.
헤르모크라테스: 그렇지만 크리티아스 선생님, 아직껏 겁을 먹은 남자가 승전탑5)을 세운 일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용기를 내 이야기를 펼쳐 나가셔야 합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