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론 ) 김소월, 초판본 진달래꽃 - 주요 작품을 중심으로 시를 분석하여 비평문을 작성하시오. 아래 유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하여, 선택 시집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여 한 편의 글을 쓴다.

과제정보

학과	국어국문학과	학년	3학년
과목명	현대시론	자료	4건
공통	다음 시집 중 한 권을 선택하여 읽고, 주요 작품을 중심으로 시를 분석하여 비평문을 작성하시오. 아래 유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하여, 선택 시집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여 한 편의 글을 쓴다. <시집 목록> 1. 김소월, 『초... 더보기 다음 시집 중 한 권을 선택하여 읽고, 주요 작품을 중심으로 시를 분석하여 비평문을 작성하시오. 아래 유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하여, 선택 시집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여 한 편의 글을 쓴다. <시집 목록> 1. 김소월, 『초판본 진달래꽃』, 소와다리. 2. 김소월, 『진달래꽃』, 범우사.(그외 출판사에서 출간된 『진달래꽃』도 모두 무방함) 3. 정지용, 『초판본 정지용 시집』, 그여름.(그외 출판사에서 출간된 정지용 시집도 모두 무방함) 4. 김종삼, 『북치는 소년』, 민음사. 5. 김수영, 『거대한 뿌리』, 민음사.(그외 출판사에서 출간된 김수영 시집도 모두 무방함) 6. 김광규, 『우리를 적시는 마지막 꿈』, 문학과지성사. 7. 박성우, 『거미』, 창비. <유의사항> ① 선택한 시집을 반복해서 읽으며, 시집에서 자주 사용하는 어휘, 모티프, 비유, 언어적 표현 습관, 사회문화적 맥락 등을 주의깊게 살핀다. ② 위의 ①의 과정에서 <현대시론> 강의에서 공부한 ‘비유’, ‘상징’, ‘이미지’, ‘리듬’, ‘화자’, ‘어조’, ‘시어’ 등 시론의 주요 용어를 적극 활용하고, 주요 작품을 3편 이상 선정하여 시를 분석하고 비평문을 작성한다. ③ 비평문의 내용을 드러낼 수 있는 적절한 제목을 글의 앞머리에 반드시 붙인다. 필요한 경우, 소제목을 붙일 수 있다. ④ 주제가 잘 드러날 수 있도록 글의 제목을 정하고 반드시 ‘(글의) 제목 – 도입 부분 – 시 분석 – 글의 마무리’ 형식으로 글을 쓴다. 글을 쓰기 전에, 개요를 미리 구상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⑤ 맞춤법, 띄어쓰기, 단락 나누기 등 글쓰기의 기본 형식에 유의하고, 문장의 연결, 글의 내적 연관성 및 완결성을 고려하여 한 편의 완성된 글을 쓴다. ⑥ 글쓴이의 경험이 주가 되거나 지나친 감상에 흐르지 않도록 유의한다. 비평문의 주 대상은 대상 시집과 그에 대한 분석이 되어야함을 반드시 기억한다. ⑦ 시를 인용할 때는, 작품의 본문과 해당 페이지를 직접 인용한다. ⑧ 분량은 A4용지 약 4매로 한다. (표지와 문제 내용은 분량에서 제외한다. 시 인용은 전체 분량의 1/4을 넘지 않도록 한다.) 한글 또는 워드 프로그램으로 글자 크기 12포인트 이하, 줄간격 170으로 작성한다. ⑨ 시집과 교재 이외의 참고자료는 활용하지 않기를 권장한다. 가능한 자신의 생각을 중심으로 한 편의 글을 완성한다. 부득이 참고자료를 활용할 경우, 각주와 참고문헌 형식으로 서지정보를 정확히 제시한다. 접기

목차

1. 서론

2. 본론
1) 반어적 표현을 통해 님에 대한 그리움을 강조한 ‘먼후일’
2) 우리에게 가장 친숙하고 가장 사랑하는 시 ‘진달래꽃’
3) 동요로 먼저 배우는 ‘엄마야 누나야’

3. 결론

본문내용

1.서론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정서를 잘 표현한 김소월 시인의 작품은 현대에도 그 가치가 높게 평가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하고 있다. 한국인의 특유 한과 정을 누구보다 잘 표현하고 시를 통해 녹여냄으로써 우리의 정서적인 면을 제대로 표현해낼 수 있는 시인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강한 리듬감과 민요조의 시를 통해 아이들의 동요에도 사용되고 있을 정도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이처럼 오랜 시간에 걸쳐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면서 우리 민족의 특유한 한을 잘 녹여내고 있는 김소월의 시를 초판본을 통해 살펴보고 시를 분석하여 비평문을 작성하고자 한다.

2.본론

1) 반어적 표현을 통해 님에 대한 그리움을 강조한 ‘먼후일’

시집의 3쪽에서 가장 먼저 등장하는 김소월의 시인 먼후일은 제목에서부터 느낄 수 있듯이 나중에 벌어질 상황에 대해 예상하고 그 마음을 녹여낸 시라고 할 수 있다. ‘먼훗날 당신이 차즈시면’이라는 전제를 시작하여 화자인 나를 떠나간 사람에 대한 그리움을 반어적인 표현으로 나타내냈다.
내가 당신을 잊지 못하였음을 부각시키고 있으며, 1연에서부터 4연까지 화자인 나는 ‘내말이 『니젓노라』’ 라는 표현으로 잊었다는 표현을 하고 있지만, 사실은 잊지 않겠다는 뜻으로 표현되고 있다. 이처럼 화자가 의도한 바와 전혀 반대인 표현을 통해 오히려 그 본래의 마음을 강조하고 임에 대한 그리움에 사무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과거에만 존재하는 임을 하염없이 그리워하고 기다리겠다는 화자의 애상적인 표현은 시를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임에 대한 그리움의 정서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이 시에서의 임은 과거에만 존재하고 현재나 미래에는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다. 다양한 상태로 해석될 수 있지만, 김소월의 시에는 임이 떠난 것은 죽음으로 인해 다시 만날 수 없는 상황에 관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김소월, 초판본 진달래꽃, 소와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