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협 주장면접 정리 ( 농협 3번공채합격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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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농업기본소득과 농민수당
국내 농업소득은 20년 넘게 연간 1000만원대 초반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농업계에선 농가소득 안전장치의 제도화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음.
대표적인 것이 농민수당과 농업기본소득!
농민기본소득이 아직 도입 논의 단계에 있는 반면 농민수당은 이미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 농민수당: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지키고 농민의 기본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대안으로 기본소득 개념에서 출발했지만, 무조건적이거나 보편적이지 않고 일정한 조건을 충족해야 지급받을 수 있음 월 50,000원
- 농업기본소득: 농민기본소득은 농민의 기본권과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해 농민들에게 월정액 형태로 주는 지원금으로, 재산, 노동의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농민에게 개별적으로 무조건 지급! 농민에게 월 30만원씩 지급하는 방안 =>농민기본소득제는 농촌과 도시의 소득격차를 줄이는 것은 물론, 귀농을 촉진하는 데도 기여할 것
둘은 대립되는 개념이 아님. 농민수당이 지자체 차원의 사회수당이라면 농민기본소득은 국가단위의 범주형 기본소득이라고 할 수 있음!
농민수당과 농민기본소득 모두 농촌의 다원적, 공익적 가치와 농민의 기본적 권리를 지키기 위한 것이다. =>
2. 푸드플랜과 로컬푸드 정의
로컬푸드: 로컬푸드는 민간에서 출발한 운동으로, 기본적으로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 내에서 소비함으로써 푸드 마일리지(생산부터 소비까지 먹거리의 이동거리)를 줄이려는 시도
=>운송과정에서 발생하는 신선도 및 방부처리 등의 문제가 적다
- 우리 지역 농민 경제에 이바지(지역경제 선순환)
- 식량자급률 향상 유발
푸드플랜: 지역의 먹거리에 대한 생산, 유통, 소비 등 관련 활동들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어서 관리하여 지역 구성원 모두에게 안전하고 좋은 식품을 공급하고,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시키며 환경을 보호하는 데 기여하도록 하는 종합적 관리 시스템.
푸드플랜은 먹거리 문제를 단순히 생산과 소비의 관점을 넘어 환경·문화·복지·건강 등 모든 분야와 연계된 문제로서 포괄적으로 다루려는 정책형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