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성론사에 대하여 논하여라. (춘추전국시기~명나라)
- 최초 등록일
- 2008.12.17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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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인성론사에 대하여 여러가지 책을 참고 하여 정리하였습니다.
목차
<춘추전국시대 BC403∼BC 221>
▶맹자의 성선설
▶고자
▶순자
▶장자
<진나라>
<한나라 BC202∼AD 220>
▶동중서
▶西漢 말기 양웅
▶東漢의 왕충
<당나라>
▶상앙
▶한비자
<송나라>
▶장재
▶정이
▶주희
<명나라>
▶왕수인
▶왕정상
본문내용
<춘추전국시대 BC403∼BC 221>
▶맹자의 성선설
맹자는 사람의 본성은 원래 선하지만 악한 사람이 생기는 까닭은 그 사람이 태어나서 자랄 때 그에게 영향을 주는 불량한 환경 때문이라고 보았다. 즉 후천적 영향이 매우 크다고 하였다. 그는 도덕성을 인성으로 보고 천일합일의 관점에서 출발하여 천부의 성선을 강조하고 성품 속에 있는 선단을 확충하기를 주장하였다. 또한 사람은 선천적 도덕관념을 가지고 있다고 보았으며 성은 곧 인간의 본성이며 본성인 인의가 바로 사람과 사람 아닌 것을 구별할 수 있는 성향이라 하였다. 이는 곧 인성이며 그러한 본성을 인의라고 보았다. 맹자는 사람이 본성이 선하다는 단서는 사단지심을 통하여 알 수 있다고 하였다. 사단이란 측은지심, 수오지심, 사양지심, 시비지심을 말하며 인간이 사단의 마음을 지니지 아니하다면 인간으로 취급하지 아니하였고 사단은 인간의 본성의 근본구조인 인·의·예·지 사덕이 도덕적 심리작용으로 인해 나타난 단서로서 이는 덕행의 시발점이 된다고 보았다.
▶고자
고자는 태어나면서 갖춘 것이 바로 선이며 선에는 선도 없으며 불선도 없는 성무선무불선설(性無善無不善設)을 주장하였다. 즉 인성(人性)에는 인의(仁義)가 들어 있지 않으므로 그 자체를 선 또는 악이라고 말할 수 없으며 그러므로 인성은 교육과 훈련을 통하여 개조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순자
그는 천인상분의 입장과 인식론적 측면에서 인성을 논하였다. 따라서 인성은 개조되어야 하며 도덕은 후천적으로 학습하고 배양하여 이루어진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그는 결과론자로서 선악은 행위의 동기에 의하여 판단되는 것이 아니라 그 결과에 의해 판단되는 심리적 사실에 근거하여 성악설을 주장하였다. 성이란 주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성질과 정감과 욕구이며 선이란 예의법도를 가진 자, 즉 성인의 가르침에 의해 생성되지만 성인은 인간의 산물도 아니며 천에 속한 것도 아니라고 하였다. 순자는 인간의 성정을 이기적 측면에서 관찰하여 사람의 타고난 성질에만 맡겨두면 인간은 이기적이므로 예의·염치를 보지 않는다고 하였다. 남을 배려하여 사양하는 행위가 선이며 이러한 행위는 교육과 학습의 결과이다. 그러므로 성정은 비록 악하지만 인위에 의한 교정을 거쳐 선하게 될 수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