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한국 최근세사
- 최초 등록일
- 2007.01.09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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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 말기~ 일제강점기를 중점.
목차
제1장 쇄국과 개항
제2장 개화·척사운동
본문내용
1. 고종시대의 설정
고종시대라고 한 것은 편의상 그렇게 한 것이고 앞으로 이 시대를 규정하는 일반적인 명칭을 찾아야 할 것이다. 여기에서는 우선 고종시대라고 해서 잘못된 것이 없겠고, 정치적으로 보아도 고종은 그 중심인물이었으니까 그 시대를 규정하는 인물로 볼 수가 있다.
이 시대를 성격상으로 보면 아주 복잡하고 또 조선왕조가 망하는 시기로 전제하고 보아야 한다. 1904~1905년부터 1910년에 걸쳐 대한제국이 와해되는데 당시 근대화를 했다면 적어도 이 사실만은 면할 수 있어야 했을 터이나 반대로 나라가 망한 것이다.
어떻든 이 시기의 역사를 독자적으로 발전하는 것으로 보려고 하는 것은 그 출발부터 잘못된 것이다. 1907년 일인들에 의해서 그는 제위에서 물러났고 이로써 형식상 고종의 재위기간은 끝나지만 근대 정치사상에서 차지한 고종의 위치를 고려해서 그가 세상을 떠나는 1919년까지를 살펴야 한다.
1907년에서 19010년까지는 형식상 융희황제의 재위기간이다. 그런데 순종은 유순하여 정치를 할 만한 인물이 못되었다. 그는 재위기간 동안 거의 유폐되다시피 하고, 고종이 과거의 군주로서 뒤에서 의사표시를 하였다. 그러므로 고종시대라고 하면 1864년에서 1910년까지의 47년간으로 보아야 한다.
2. 대원군의 실정
일인들은 대원군을 절대 쇄국주의자로 규정하고 그렇기 때문에 조선이 망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대원군이 한일을 뒤집어 보면 쇄국정책을 강행하려고 한 것은 아니었다. 그것은 외세를 막아 국가 방어하려고 했던 것이지, 막아서 고립하자는 의도는 아니었다. 당시 대원군은 외세를 막음으로 해서 조선이 국제사회에서 고립한다고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 못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