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 '한국고전의 맛과 멋' 교양 - 기말과제 (A+) '고전 관련 공간 답사'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24.03.22
- 최종 저작일
- 20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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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말과제 였던 '고전 관련 공간 답사' 보고서 (A+) 입니다.
장소는 학교 근교에 있는 이상화 시인의 생가터&고택으로 정했으며
해당 보고서에는 직접 찍은 사진(총 27장)이 사용되어 문제 없습니다.
보기에 깔끔하게끔 섹션을 나누어 4가지 목차로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1. 장소 선택 배경
2. 이상화 고택 방문기
3. 이상화 생가터 방문기
4. 마치는 글
본문내용
고전은 뒷날에 남을 만한 옛날 서적 혹은 한 시대/나라를 대표할 만한 모범적인 작품을 일컫는다. 그리고 전통이란 온고지신, 법고창신의 개념이 공존하는, 역사적으로 전승되어 내려오는 사상ㆍ관습ㆍ행동 따위의 양식을 말한다.
‘우리의 전통 및 고전’과 관련된 것이라고 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일제강점기와 독립’이었다. 일제강점기는 일본군에게 국토를 빼앗겨 한국의 전통과 언어, 문화를 비롯한 모든 것을 일제화하려는 시도가 난무했던 시기이자, 우리나라의 정체성과 역사를 잃을 뻔했던 비극적인 시기이다. 다시 말해, 일제강점기는 ‘우리의 전통’을 잃어버릴 수도 있었던 위험한 시기였던 것이다. 눈 뜨고 우리나라의 모든 것을 잃어버릴 수 있었던 암울한 시기를 이겨내고 독립함으로써 우리의 전통과 문화 등을 비롯한 우리의 정체성을 지켜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 이런 관점에서 바라보았을 때..
<중 략>
특히 이상화 시인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와 이육사의 『광야』를 참 좋아한다. 일제에 지배당해 우리의 것을 빼앗긴 참담한 상황과 뜻대로 되지 않는 답답한 현실에 적극적으로 저항하는 표현들이 독자로 하여금 통쾌함을 느끼게 하고 독립에 대한 애국심을 더 불타오르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매력을 강하게 느낄 수 있었고, 내가 만약 시인이 되었어도 그렇게 저항을 하는 시를 씀으로써 일제에 절대 지배당하지 않고 우리의 것을 지켜내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고 있었을 것 같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니, 이상화 시인의 고택은 동성로에서 본 기억이 있었다. 그때는 같이 길을 가고 있던 외할아버지께서 나에게 우리나라 역사를 말씀하고 계셨는데, 지나가면서 ‘이 근처에 이상화 시인 고택이 있으니 한번 가보라’고 하셨던 기억이 났다. 언젠간 가봐야지 하고 잊어버렸는데, 이번 기회에 가보면 좋을 것 같아 이상화 시인의 고택으로 목적지를 정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