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A+ / 세계종교와 문화 족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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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교의 발생배경 Feedback

1) 유대교의 창시자 아브라함은 메소포타미아 강의 동남쪽에 위치한 ( 우르 )에서 기원전 1800년무렵에 태어났다. 유대인, 기독교인, 이슬람교도는 각기 아브라함이 자기들의 종교를 만든 조상이라고 주장한다.
2) 테라는 그곳 사람들이 숭배하는 신상이나 우상을 만들어주는 일을 했는데, 그것은 아주 이익이 많은 부업이었다. 메소포타미아 사람들은 네 명의 최고신을 가지고 있었다. ( 아누 )는 하늘의 신이었고, 키는 땅의 여신, 엔릴은 대기의 신, 그리고 엔키는 물의 신이었다. 태양과 달도 신으로 숭배되었다.
3) “내가 아는 한, 그 우상을 만든 사람들이나 그것에 예물을 바치는 사람들이나 멍청하고 쓸모 없는 사람들이거든요. 그 신상도 마찬가지요.” ( 아브라함 )은 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예언자였기 때문에 사람들이 만든 조각상들이 장난감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다. 그 목소리는 그런 신상을 숭배하는 것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신상 제작자들의 사업 기회를 가져다주는 게임이 불과한 것이라고 경고했다.
4) 아브라함은 자기 가족과 가축을 이끌고 먼 거리를 이동하는 방랑자가 되었다. 그것은 종교의 역사를 창조한 정신적 여정이었다. 아브라함의 머릿속에서 말을 걸었던 그 목소리는 그에게 우상을 미워하라고 말해주었을 뿐 아니라 아버지의 나라를 떠나 장차 위대한 나라가 될 다른 땅으로 옮기라고 명령했다. 그 명령에 따라 아브라함은 그의 가족과 가축 떼와 소떼를 이끌고 서쪽으로가서 유프라테스 강을 건너 마침내 ( 가나안 ) 땅에 도착했다고 창세기는 우리에게 말해준다.
5) 그러던 어느 날 아브라함은 다시 머릿속에서 울리는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에 그 목소리는 아브라함에게 아들인 ( 이삭 )을 산으로 데려가 신에게 제물로 바치라고 했다. 아브라함은 신에게 동물을 태워 죽이는 선물을 바치는 것에 익숙했다. 그러나 자기 아들을 죽이라는 명령을 받은 적은 한 번도 없었다. 그러나 그는 그 명령에 감히 의문을 제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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