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족보] 경희대학교 스포츠와 정치 기말고사 족보

소개글

경희대학교 스포츠와 정치 교양 과목에서 A+를 받았습니다.
기말고사는 전범위였으며 이에 대한 족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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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972년 제20회 독일 뮌헨 올림픽 중 테러가 일어나 이스라엘 선수 11명, 무장대원 5명, 경찰관 1명, 헬기 조종사 1명 총 18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테러는 바로 팔레스타인 해방기구, 즉 ‘PLO’ 산하의 ‘검은 구월단(Black September)’이 일으킨 것이었다. 인류는 5천 년의 문명 동안 영토와 종교 분쟁과 관련하여 무려 15,000번 이상의 대전쟁을 치러왔다. 전쟁은 역사적 뿌리, 인구의 변화 그리고 정치(외교)의 실패로 인해 일어나는데, 이와 같은 아랍과 유대교 간의 전쟁은 이 3가지 모두를 이유로 하기에 사실상 해결의 실마리는 없는 셈이다. 21세기 들어 가장 위험한 문명 간 충돌의 이유에는 세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서구(미국, 유럽)의 오만함 때문이다. 두 번째로 중화 민족이 아편전쟁 이후 반식민지 상태였으며 일본에서 1937년 난징 대학살을 당하는 등으로 인해 자존심이 무너져버렸고, 이를 회복하려 하는 데 있다. 마지막으로 이슬람 세계에 대해 서구가 적개심을 가지고 있다는 데 있다. 하지만 과연 아랍인들은 미개하고 편협한 존재일까? 사실 아랍인들은 전 세계에 아라비아 숫자를 선물해준 존재들이다. 고대 그리스의 문학과 예술을 부흥시킨 르네상스 운동 역시 아랍인들이 그리스어를 아랍어로, 아랍어를 라틴어(이태리어)로 바꿔주었기에 가능했던 일이었다.
예수의 첫 번째 자식인 아브라함이 이집트로 넘어간 후 400년 동안 그의 자손들은 노예 생활을 했다. 그러다 BC 1440년경 모세(Moses)가 이들을 이끌고 탈출하여 이스라엘에 정착한다. 국경이란 30년 전쟁(1618-1648)에 이르러서야 처음으로 확정되었기에, 당시에는 모두가 어울려 살 수 있었다. 하지만 BC 586년 바빌로니아 왕국이 이스라엘을 침략했고, 이 전쟁으로 인해 남유다 왕국의 국민들은 바빌로니아 왕국으로 끌려갔다. 유대인들이 바빌로니아 왕국에서 겪은 시련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바로 성경의 ‘시편 137편’이다. 이후 BC 538년이 되어서야 페르시아의 도움으로 유대인은 귀환할 수 있었지만, AD 66년부터 70년까지 발발했던 로마 제국과 이스라엘 간 대규모 전쟁으로 인해 이스라엘의 성전은 통곡의 벽을 제외하고 모두 파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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