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인도철학과 종합시험 석사대비 미망사 철학 01
- 최초 등록일
- 2023.01.08
- 최종 저작일
- 20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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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국대학교] 인도철학과 종합시험 석사대비 미망사 철학 01"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시대 및 문헌
3. 바른 지식의 수단
4. 지각
5. 추론
6. 베다의 증언
7. 비교Upamāna
8. 가정arthāpatti
9. 비인식
10. 프라바카라의 지식론
11. 쿠마릴라의 지식론
12. 자아
13. 실재의 본질
14. 윤리
15. 신득력
16. 해탈
17. 신
본문내용
육파철학 가운데 니야야, 바이셰쉬카, 상키야, 요가는 단지 명목적인 의미에서 정통사상일 뿐이다. 이 네 학파는 적극적인 의미에서 정통사상이 아니라, 단지 베다에 반(反)하지 않는다는 소극적인 의미에서 정통사상의 범주에 들 뿐이다. 이들은 베다에 의거하여 세계관을 정립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베다를 해석한다고 주장하지도 않는다. 또한 이들은 베다가 자신들의 교의를 정당화하는 근거라고 여기지도 않는다.
엄격히 말하여 육파철학 가운데 베다에 직접 의거하는 정통사상은 오직 미망사와 베단타뿐이다. 이 두 학파는 처음부터 베다에 직접 근거를 두는 정통사상으로 출발했으며, 따라서 처음부터 지극히 종교적인 특성을 보인다. 이에 비하여 니야야, 바이셰쉬카, 상키야, 요가는 하나의 철학체계로 형성되는 과정에서 정통사상으로 받아들여졌을 뿐, 종교와 관련을 지니게 되는 것은 상대적으로 나중의 일이다.
넓은 의미의 베다는 만트라, 브라흐마나, 아란야캬, 그리고 우파니샤드를 포함한다. 이 중에서 앞의 둘은 제사편이라 불리며, 뒤의 둘은 지식편이라 불린다. 제사편과 지식편은 논리적인 순서에서 전pūrvaㆍ후uttara의 관계를 지니기 때문에, 제사편에 근간을 둔 철학을 푸르바 미망사Pūrva-Mīmāṃsā라 하고, 지식편에 의거한 철학을 웃타라 미망사Uttara-Mīmāṃsā라 한다. 나중에 웃타라 미망사가 베단타Vedānta라는 이름으로 더욱 널리 알려지면서, 푸르바 미망사는 간단히 미망사라 칭하게 되었다.
미망사 철학은 베다의 제의서에 대한 직접적인 계승자로 출발했으며, 베다에 대한 정확한 해석을 보장하는 것이 이 학파의 주된 관심사였다. 이를 위하여 미망사는 해석의 일반적인 규범(nyāya, 이 말은 나중에 논리학만을 가리키는 말로 정착됨)들을 확립했으며, 이러한 규범들은 다르마샤스트라(Dharmaśāstra, 법전)를 주요 연구대상으로 하는 학파들에서 채택되어 확장되었다.
베다를 해석하는 미망사의 기본적 입장은 베다의 명령들이 인간의 완전한 의무(dharma)를 구성한다는 것이며, 이러한 명령들을 체계적으로 해석하고 외견상 비체계적으로 보이는 베다의 텍스트들에 대한 일관된 적용을 위하여 논리적인 원리들을 연역해내는 것이 미망사의 역할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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