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중국사 요약 - 명조의 통치체제와 정치
- 최초 등록일
- 2022.12.28
- 최종 저작일
- 20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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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머리말
Ⅱ. 명조 통치체제의 성립 : 홍무~영락 시기에 걸쳐 확립
1. 태조의 전제권 강화
2. 영락제의 전제권 확립
Ⅲ. 황제권의 兩輪: 내각과 환관
1. 내각제도의 발전
2. 환관의 정치개입
3. 수보 장거정의 전권정치
Ⅲ. 전제적 중앙집권화에 대한 신사의 대응
1. 동림운동
2. 복사운동
Ⅳ. 맺음말
본문내용
◎ 머리말
* 중국의 황제 지배체제: 진한제국 이후 청말까지 2천년 이상 유지된 정치체제로서, 각각의 시대변화를 흡수하며 변화․발전
- 황제권의 절대화: 명조의 경우 제도적 장치를 통해 황제의 전제성을 보장
- 시간이 지날수록 관료제가 고도로 발달
- 황제지배체제는 황제와 관료와의 긴장관계와 힘의 균형하에 효과적으로 유지
* 명대 중기 이후 사회의 변화: 이갑제가 해체되면서, 향촌사회를 기반으로 한 신사의 사회지배는 중앙에 대한 분권성을 나타내기 쉬웠고, 명 후기로 갈수록 국가통제의 약화와 상공업․상품경제의 발달과 더불어 뚜렷한 현상이 됨
Ⅰ. 명조 통치체제의 성립 : 홍무~영락 시기에 걸쳐 확립
1. 태조의 전제권 강화
1) 명의 건국
(1) 안휘성 호주의 농민출신인 명의 태조 주원장은 원말 농민반란 와중에서 곽자홍 군단에 가담하였다 독립하면서 반 지주적 입장을 포기
(2) 1356년 집경(남경 응천부)을 점령하고 오국공에 추대됨으로써 명조 건국의 기틀을 잡음
(3) 이를 전후해 유교주의를 표방하고, 강남 지주집단과 성공적으로 합작
(4) 1368년 남경에서 명조를 창건
2) 공신집단
(1) 동향 집단: 1353년 태조의 기병 초기부터 그를 좇은 서달, 이선장 등 24인의 무장을 대표로 하는 동향(同鄕)출신의 무인집단
(2) 강남지주집단: 유기, 송렴 등으로 대표되는 집단
(3) 왕조 창업까지는 태조와 일치단결했던 이들이 창업과 동시에 내부적인 모순을 나타냈고, 태조도 공신집단의 비대함에 대해 앞으로의 명 황실의 안전을 위한 방책을 강구해야 함→ 황권 전제화를 위한 내정개혁의 단행
3) 황권 전제화를 위한 내정개혁
(1) 공인의 안: 매년 호부에서 지방 재정의 수지결산을 하고 완료 후 호부와 지방관청의 인인(認印)을 찍는 것인데 보통 왕래가 번거로워서 지방에서 미리 인인을 찍은 서류를 휴대하는 것이 관례였으니 이를 문제 삼음→ 초기에 임명된 남인 관료들이 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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