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특별한그녀들의스토리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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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남자현 선생님
2. 사이토 마코토 처단 계획을 세우다.
3. 일송 김동삼 선생의 구출 작전을 펼치다
4. 무명지를 잘라 독립을 호소하다.
5. 독립의 의지를 단식으로 표현하다.
6. 조사를 마치며

본문내용

1. 남자현 선생님

남자현 선생은 1872년 12월 7일 경북 안동군 일직면 일직동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품행이 단정하고 총명했던 그녀는 시대가 좋았다면 현모양처가 될 수 있었지만 , 시대는 그 조차도 허락하지 않았다. 1895년 명성황후가 살해되는 을미사변이 발생하자 전국에서 의병이 일어난다. 그녀의 남편인 김씨는 나라를 구하고자 의병에 지원하게 된다. 그러나 1896년 영양 의병장(英陽義兵將) 김도현(金道鉉) 의진에서 왜군과 전투 중 전사했다. 그녀의 독립운동의 시작은 일본의 저항의식에서 시작되었고, 복수심에 밤잠도 설치기도 했다. 그러나 그녀는 순수하게 슬퍼 할 수만은 없었다. 그녀에겐 보살펴야 하는 3대 독자인 아들과 늙으신 시부모님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가족을 부양하던 중,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그녀의 부친 남정한은 의병 부대를 조직한다. 그녀는 부친을 도와 의병 모집과 일본군 동태 파악 및 정보수집에 나섰다. 1918년 3.1운동이 발생하자, 이에 가담했고 독립선언서를 배부한다. 3.1운동 당시 일제의 만행을 지켜본 그녀는 만세항쟁과 같은 소극적 방식으로는 결코 독립을 쟁취할 수 없다고 판단했고, 무장투쟁을 결심한다.

2. 사이토 마코토 처단 계획을 세우다.

그 결심은 조선 총독 사이토 마코토를 처단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1926년 4월 26일 순종이 창덕궁에서 승하하자 사이토를 비롯한 총독부 고관들은 조문을 위해 빈소가 차려진 창덕궁을 찾아올 예정이었다. 당시 그녀의 나이는 54세였다. 그녀는 남편과 함께 의병 활동을 했던 재찬, 이청산 등과 함께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이틀 뒤, 거사 장소인 창덕궁 주변을 탐문하던 중 일본 경찰들의 다급한 상황을 목격한다. 송학선이라는 사람이 과자행상을 가장해 창덕궁 앞에서 사이토를 노렸기 때문이다. 남자현 선생과 동지들은 서둘러 인근 교회 건물로 숨어들었다.

참고 자료

『대한민국독립유공인물록』(국가보훈처,1997)
『대한민국독립운동공훈사』(김후경,광복출판사,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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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사자료집』11(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1976)
『한국독립사』(김승학,독립문화사,1965)
『한국독립운동사』(문일민,애국동지원호회,1956)
『朝鮮獨立運動』Ⅱ(金正明 編,原書房,1967)
이강훈 (1982). 《청사에 빛나는 선열들(남자현 편)》.
남자현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wikip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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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캐스트 남자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