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정병자조천록 해석
- 최초 등록일
- 2021.11.14
- 최종 저작일
- 2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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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숭정병자조천록 해석"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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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두(擡頭): 글을 쓸 때 경의를 나타내기 위해서 띄어 씀
天啓辛酉。遼陽失守。朝天舊路。便作豺虎之塲。
천계 신유, 요양 실수, 조천 구로, 편작 시호 지장
1621년 랴오양이 함락되어 천자를 배알하는 옛 길이 곧 승냥이(=오랑캐)의 마당이 되었다.
朝貢使价之行。始從木道。而海濤險惡。覆沒相尋。
조공 사개 지행, 시종 목도, 이 해도 험악, 복몰 상심
조공하는 사신들이 갈 때 처음으로 나무로 만든 길(=배)을 따랐으나 바다 파도가 험악해서 뒤집히고 가라앉아 사람들이 허우적거리고 아우성쳤다.
人皆以奉使赴燕。爲必死之地。每當差遣。百歧圖免。
인개 이 봉사 부연, 위 필사 지지, 매당 차견, 백기 도면
사람들 모두가 명을 받들어 연경에 이르는 것을 반드시 죽는 상황으로 여겼기 때문에 매번 파견될 때마다 여러 갈림길(=구실)을 통해 면하려고 꾀했다
명나라로 가는 것: 朝天 / 청나라로 가는 것: 燕行
其視鄭圃隱三歲之內再請自行者。度量相越。何其遼逈歟。
기 시정 포은 삼세 지내 재청 자행 자, 도량 상월, 하 기요 형여
포은이 3년에 2번 청하여 스스로 간 것과 겹치어 보면, 도량(너그러운 마음과 깊은 생각)이 서로 떨어져 있는 것이 어찌 이리 먼 것인가?
歲丙子春。冬至謝恩使書狀官李時雨。以痰疾遞免。而四月二十七日政。余爲其代。
세 병자 춘 동지 사은사 서장관 이시우 이 담질 체면 이 사월 이십칠일 정 여 위 기대
병자년(1636) 봄, 동지사은사 서장관 이시우가 담질(천식)로 교체되어 면하여, 4월 27일 정사에서 내가 그를 대신하게 되었다
謝恩使사은사: 정기적인 사신이 아니라, 명나라와 청나라가 조선에 대하여 은혜를 베풀었을 때 이를 보답하기 위하여 수시로 파견한 임시 사절
冬至使동지사: 조선 시대에 중국에 보내던 사신 중 하나로 대개 동지 절기를 전후하여 파견함
書狀官서장관: 중국에 보내던 부경 사행의 일행인 정사·부사·기록관 등의 3 사신 중 기록관으로 외교문서에 관한 직무를 분담하였다. 당시 정사는 김육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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