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디지털마케팅의 전략적접근 중간대체 A+
- 최초 등록일
- 2021.04.23
- 최종 저작일
- 2020.10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명지대 디지털마케팅의 전략적접근 중간대체 A+"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럭셔리함을 뿌리다
2. 디지털 환경을 헤매는 원시인
3. 디지털 패러다임의 소비자
본문내용
향기로운 꽃, 햇볕에 둔 천 등 생각만 해도 미소가 절로 나오는 향이 있다. 취향은 다양하게 나뉘지만, 종류가 무엇이 되었든 ‘향’ 그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향을 좋아할까? 직관적으로 보았을 때, 화학적인 작용으로 뇌의 쾌감 영역을 자극한다고 답변할 수 있다. 다만 이렇게 기능을 좁혀버리면 향수와 마약의 차이점이 크게 드러나지 않는다. 인간은 단순히 자기만족적 쾌락을 위해 향을 사용했을까? 향수의 기능적인 발전을 살펴보면서 진화심리학적으로 이를 드러내 보고자 했다.
인간은 오래전부터 아름다운 향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있었다. 그 기원은 먼저 종교적 의식에서 시작된다. 과거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 문명의 사람들은 제사를 지낼 때 “몸을 청결히 하고, 향을 풍기는 나뭇가지를 태우고, 향나무 잎으로 즙을 내어 몸에 발랐다”고 한다. 신성한 의식이 되기 위해서는 나를 깨끗이 하고 매력적으로 ‘보여야’하는 기준이 있었음을 보여주는 기록이다. 누구에게 잘 보여야 하는가? 바로 신이다. 제사는 신과 인간의 교감이자, 나를 그에게 드러내는 공간이다. 따라서 향수는 오로지 자기만족을 위해서라기보다, 그 향을 맡게 되는 상대방을 더 고려한 물건임을 짐작할 수 있다.
인류 최초의 화장품인 향수는 그 후 여러 변화를 겪게 된다. 향수는 더 이상 의식용 물건으로만 쓰이지 않았다. 귀족들은 연회에서 매력적인 이성으로 보이기 위해 향수를 애용했으며, 당시 상인들은 부피가 작고 값이 비싼 향료를 화폐 대용으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같은 사이트
진화심리학적 측면에서 이런 변화들이 시사하는 바는 크다. 냄새는 기본적으로 여러 단서를 담고 있다. 그 사람의 직업, 질병 유무, 나이 등 한 사람을 구성하는 요소들을 냄새로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단서 첫 번째는 ‘짝짓기에 유리한 신체조건’이다.
참고 자료
위키백과, “향수”, 2020.08.05., https://ko.wikipedia.org/wiki/%ED%96%A5%EC%88%98
DIOR, “Dior Jador”, 2020.02.11., https://www.dior.com/ko_kr/%ED%96%A5%EC%88%98/%EC%97%AC%EC%84%B1-%ED%96%A5%EC%88%98/%EC%9F%88%EB%8F%84%EB%A5%B4
DIOR, “Dior Homme”, 2020.02.05., https://www.dior.com/en_us/fragrance/mens-fragrance/dior-homme
네이버 지식백과, "디지털 네이티브", 2017.11,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4356988&cid=43665&categoryId=43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