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kcu 클릭 즐겨찾기 북한문화예술/동북아 정세와 문화의 이해 기말범위 오늘의신문 2번~285번 스크랩
- 최초 등록일
- 2019.06.09
- 최종 저작일
- 20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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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당국이 작년 '대륙간탄도로케트'(ICBM)와 '수소탄' 보유를 과시하며 미국과 한국을 '승냥이' '삽살개'로 조롱·비난하는 동시집을 발간한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비핵화 의지'를 내세워 한·미와 연쇄 정상회담을 갖는 등 파상적인 평화공세를 펴는 와중에도 내부적으로는 '핵무력' 보유의 정당성을 선전하고 한·미에 대한 적대감을 고취하는 데 매진한 것이다.
동아대 강동완 교수가 입수해 이날 공개한 북한 내부 도서 '축포성〈사진〉'은 약 190페이지 분량으로 어린이·청소년용 시 130여편을 담았다. 800만 북한 청소년의 사상 교육을 책임지는 김일성·김정일 사회주의청년동맹 직속의 금성청년출판사에서 작년 펴냈다. 책 표지에 '해님을 우러러 부르는 노래'란 부제와 '주체 107(2018)'이라는 발간 연도가 적혀 있다. 이 책은 통일부(북한자료센터)도 확보해 보관 중이다. 다만 특수도서로 분류돼 일반엔 공개되지 않는다.
'축포성'에는 ICBM과 핵폭탄의 위력을 과시하며 '미국땅을 날려 버리겠다'는 표현이 들어간 시들이 유난히 많다. '내 나라 제일 쎄다야'란 시에선 '어제는 대륙간탄도로케트/저 하늘에 씽 날아오르고/오늘은 수소탄 꽝 꽈르릉' '아무리 제재와 압박을 해도/(미국놈들) 불벼락에 몽땅 타죽고 말걸'이라고 했다.
'몰랐지 알았지'란 시는 '몰랐지 미국놈들아/우리나라 위협해도/수소탄 하늘땅을 울릴 줄' '정말 알았지/구린내 나는 그 상통(얼굴)/또 들이밀 땐/미국땅이 통째로 없어질 줄을!'이라고 했다. '온세상에 만만세'라는 시에는 '우리의 탄도로케트/제일이야 만세! 만세!/날강도 미제놈들/미국땅을 통째로 잠글 거야'란 표현이 나온다.
이 밖에도 '미국땅 지구상에서 송두리째 사라질걸'(복수의 강타), '미국놈들 꼴 좀 봐/그(핵미사일) 앞에선 이 행성에/숨을 곳 없어'(아무데도 없구나), '지도 우(위)엔 미국놈 숨쉴 곳 없다/멸망의 무덤까지 한뽐(뼘)이구나'(한뽐이구나) 등의 표현이 무수히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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