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사랑과문학 테레즈 라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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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로주점 : 유전론과 환경결정론이 가미된 자연주의적인 노동 소설의 대표적 작품으로, 비정상적인 신경증을 유전적으로 물려받아 게으름 섹스 알코올 등 쾌감에 쉽게 굴복하는 주인공 제르베즈의 유전적 약점을 악화시키기 충분한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며 이야기가 전개.
당시 파리는 산업화의 최절정기로 지방에서 올라온 노동자로 넘쳐났음.
풍요와 극빈이 공존하는 파리를 배경으로 그곳에서의 노동자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
목로주점에는 작가의 연고와 경험이 녹아있다.
문학가들이 문학의 민중도입을 생각했지만 이는 노동자의 모티브에 대한 관심의 표현이었다.
하지만 에밀은 동시대를 통째로 옮기고자 했고 그 주체로 노동자를 그렸다. 작가는 이를 위해 직접 노동자 여성의 사진, 의복 및 파리의 건물, 카바레 댄스홀의 장식등 당시 사회의 문화적인 것도 조사했다.
이 소설은 유전과 환경에 의해 결정되는 노동자의 탁월한 임상보고서라고 해석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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