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관광과 여가 강의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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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여가 발전사에서는 여가의 역사=인류의 역사이고, 미지세계, 새로운 환경, 다양한 경험이 형성되었고, 시간이 경과하면서 여가활동의 변화와 범위가 확대되어 갔다. 원시시대는 규모가 작고, 사회적 통합 내지 분화가 결여되어 있다. 이때의 여가는 의식을 추구하는 것이다. 일하는 가운데 틈틈이 휴식, 노동과 여가가 구분 되지 않았다.(미분화) 그리고 원시 사회의 여가의 기능은 쾌락적, 향락적인 효력, 회복적인 기능과 치료적, 승화적 기능, 창조의 기능, 전달적 기능이 있다. 그리스 시대에는 특권층의 자유인이 누리는 권리로 인식되었고, 자기 수양과 학습이다. 플라톤은 자기개발을 위한 시간을 여가라고 하였고, 아리스토텔레스는 일(노동)의 의무로부터 자유로운 시간이라고 하였다. 로마시대에는 소수 특권층의 소비적인 여가생활을 하였고, 법률과 관습을 강조하였다. 정치적 수단으로 대중오락 형태의 여가가 제공되었다. 로마시대의 여가의 특징은 정치적 목적의 실현수단(야외극장, 목욕탕, 경기장), 퇴폐적 놀이문화, 계층분리이다. 창의성이 없었다. 중세의 여가는 크리스트교, 봉건제도, 도시생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중세 초기에는 로마의 몰락으로 여가의 암흑기였고, 도시의 발생과 길드(guild)가 등장했다. 상인은 영주에 대항하는 자유로운 분위기를 조성해서 참다운 여가를 즐기도록 했고, 기사들은 신체단련을 하고, 농민들은 생산 활동과 관련되어 있는 농무, 볼링, 수격 등을 하였다. 르네상스 종교개혁기의 여가의 르네상스 시대에는 정신적 도덕적 측면이 강조된 여가활동이 확산되었다. 극장, 오페라하우스 건설 등의 교양적인 여가가 이루어졌다. 창조에 관한 여가가 발생하였고, 자기계발과 지적 욕구 충족을 위한 수단이었다. 종교 개혁기에는 노동 후의 자유시간은 다음 노동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었고, 평민의 여가자유를 촉진시키고 노동이 인간생활의 궁극적인 것으로 신성시되고, 여가는 죄악으로 간주되어 20c까지 진전되었다. 근대의 여가는 18세기, 산업혁명과 도시사회가 되어 노동을 자연과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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