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와 현대사회, 성서와 기독교 중간,기말
- 최초 등록일
- 2015.12.12
- 최종 저작일
- 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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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히브리 성서는 1,500년 이상 오랜 세월에 걸쳐 만들어진 고대 이스라엘 사람들의 신앙문서이다. 이는 로마의 침략으로 거의 멸망한 상황에서 살아남은 유대인들이 모여서 범위와 목록을 확정하는 노력으로 만들어 낸 산물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혼란에 빠지거나 타락하지 않게 하려는 바람과 더불어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는 이스라엘인들의 소망이 담겨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구약성서는 성서의 총 66권 중 39권에 달하며, 책의 종교인 기독교 사상을 이해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한다. 이런 구약성서는 개인 구원만이 아니라 민족 전체의 구원을 목표로 하며, 이스라엘 사람들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이라는 깊은 의미가 담겨있다. 토라를 중심으로 자신들의 신앙과 역사, 종교 문학 등을 담은 문서를 차례로 수집하여 1세기부터 경전으로 삼아 온 구약성서는 토라, 예언서, 성문서 그리고 묵시문학적 성격이 강한 다니엘서로 구성되어 지금까지도 우리 현대인의 문화, 사상에 많은 영향을 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우선, 토라는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유대인에게 전했다고 하며, 하나님이 인류를 위해 계시한 가르침 또는 지침으로 유대백성에게 내린 계시의 본질이다. 토라는 기원전 5세기에 확정이 되었고, 총 613개의 신의 계명으로 구성되어 대표적으로는 십계명이 있다. 십계명의 첫 번째부터 네 번째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인과의 수직적, 초월적 관계가 있고 다섯 번 째부터 열 번째는 인간사에서의 수평적, 사회적 질서를 담고 있어 수평과 수직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형태를 갖추고 있다. 그 중 첫 번째 계명인 ‘너희는 내 앞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는 구약 성서의 가장 중요한 사상으로 단일신교, 즉 monotheism 사상이다. 자신들의 역사적 체험을 통해 인간과는 질적으로 다른 조물주인 야훼를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유일신 ‘야훼’에 대한 믿음은 구약성서의 가장 중요한 사상이다. 일곱 번째 계명인 ‘간음하지 말라’도 첫 번째 계명의 사상인 monotheism과도 연관이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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