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교류의 아이콘 최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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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원이 한국과 중국간의 문화교류와 우호의 아이콘으로 새롭게 부활하고 있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최치원을 한중 양국관계를 상징하는 인물로 거론하면서 2013년에 있은 한국과 중국간의 정상회담에서 최치원이 지은시인 ‘범해’를 인용하기도 했다.
2015년은 한국인의 중국방분의 해이고 내년은 중국인의 한국방문의 해이다. 시진핑 주석이 한국의 대표적인 인물로 최치원을 꼽았고 그의 시 범해와 호중별천을 한국의 상징으로 제시함에 따라 최치원은 동아시아의 확실한 인물 콘텐츠가 되고 있다.
일찍이 당나라에 유학한 최치원은 외국인을 상대로하는 과거시험인 빈공과에 장원으로 급제하였다. 이후 당나라 양저우에서 관직생활을 하였는데 중국 장쑤성의 양저우시는 최치원이 5년간 절도사 서기를 지낸 것을 기념하여 2007년에 최치원 기념관을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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