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보 답전이지논문서
- 최초 등록일
- 2014.06.27
- 최종 저작일
- 2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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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의론 대표 학자 이규보의 글<답전이지논문서>를 해석한 것입니다. 해석에 따라 상세설명은 주로 붙였으며,
한자해석도 자세히 붙였습니다.
유용하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李奎報, 答全履之論文書
이규보, 답전이지논문서
足下以爲 「世之紛紛 效東坡而未至者는 已不足導也요
족하이위 세지분분 효동파이미지자 이부족도야
족하: 각하보다 낮음; 전이지를 부르는 말; 전이지 고종 때 전장 터에서 죽었고 이름은 탄부
導=道 말할도
족하께서는 생각하시기를 세상에 어지러이 동파를 본받았으면서도 동파의 수준에 이르지 못한 사람은 이미 말할 것이 없고
雖詩鳴 如某某輩 數四君者도 皆未免效東坡하야
수시명 여모모배 수사군자 개미면효동파
鳴=聲明著間명성이 뚜렷하게 드러나고 알려짐=유명시인
비록 시로써 이름난 아무 아무개 무리 같은 서너 분들도 모두 동파를 본받는 것을 면치 못하였고
非特盜其語요 兼攘取其語하야 以自爲工이어늘
비특도기어 겸양취기어 이자위공
비특=非但비단
攘取-빼앗다
工 뛰어나다, 솜씨 좋다
비단 그 말(시어)을 훔칠뿐만이 아니라 아울러 그 뜻 까지도 빼내어서/빼앗아서 스스로 솜씨가 좋다고 여기거늘/여깁니다.
∴무신 난 이후 시단의 병폐를 적나라히 보여주는 문장.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