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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서평] 자궁의 역사

*보*
최초 등록일
2009.04.10
최종 저작일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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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라나 톰슨의 <자궁의 역사>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영화 <허쉬!>를 보면, “당신, 자궁으로 생각하는구나, 응, 그렇지?”라는 대사와, 그 말에 모멸감을 느껴 자리를 박차고 나오는 여자 주인공이 등장한다. 그녀가 그 말에 모멸감을 느꼈던 것은, 그녀가 이전에 자궁적출술을 받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남자들만 있는 자리에서 여성성을 상징하는 ‘자궁’이 언급되었기 때문이기도 했다. 여기에서 ‘자궁’의 언급은 대단히 비하적인 의미로 사용되었다. “자궁으로 생각 같은 것 안 하거든. 뇌가 제대로 있으니까.”라는 영화 속 그녀의 항변을 통해, ‘자궁으로 생각을 한다.’는 말은 곧, ‘당신은 뇌가 없고, 자궁이 뇌를 대신한다. 그러므로 당신은 제대로 된 사고를 하지 못한다.’라는 의미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자궁에 대한 이러한 오해들은 고대부터 존재했고, 기독교에 의해 심화되었으며, 중세를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아주 느린 개선의 발걸음을 옮겨왔다. 이러한 자궁에 대한 오해들은 여성에 대한 멸시, 차별, 심지어는 학대의 근거가 되었다. 위에서 언급한 자궁과 뇌의 문제 역시 마찬가지다. 이 책에 의하면, ‘대뇌와 자궁의 기능은 반비례한다.’라는, 지금 생각하면 어처구니없는 믿음이 오랜 세월 동안 만연해 있었고, ‘여자에게 사고능력이 있는가?’, ‘여자에게 이성이 있는가?’하는 문제 역시 많은 저명한 학자들에 의해 논의되어왔다. 현재 정신 신경증의 한 유형을 뜻하는 말인 ‘히스테리’ 역시 그리스어 휴스테라(hustera)에서 왔고, 자궁이 몸 속을 돌아다녀 부인병을 일으킨다는 생각이 일반적이었던 당시에, ‘히스테리’는 여자들의 다양한 질환을 설명하는 편리한 용어가 되었다.(<자궁의 역사> 머리말, 29쪽)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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