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환경]동서양의 자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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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장
1. 연구목적
2. 연구방법
3. 연구범위

Ⅱ장
이론적 근거

Ⅲ장
1. 동양의 자연관
2. 서양의 자연관

Ⅳ장
동·서양의 자연관 비교

Ⅴ장
결론

본문내용

1. 연구목적
동.서양 자연관의 차이는 한마디로 인간과 자연을 대립적 관계로 보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있다. 자연은 어떤 절대타자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보는 것 또는 누가 만든 것이 아니라 스스로 그냥 있다고 보는 두 가지 관점이 있는데, 이것이 동.서양 자연관의 차이다. 이러한 자연의 존재에 대한 차이는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서양에서는 자연을 인간과 구분하여 인간의 발전을 위해 자연을 이용하고 변화시킨다. 그러나 동양에서는 인간과 자연은 분리된 것이 아니다. 인간과 자연을 분리시키고 인간과 자연을 대립하게 하는 서양의 배타적인 자연관이 오늘날의 환경오염을 낳았다는 주장도 있다. 그래서 두 자연관의 비교는 그 의의가 매우 크다. 바로 오늘날 지구촌의 가장 큰 문제인 환경문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산업화, 근대화에 성공한 서구 문화권의 지배에 놓여 있던 이 세계에서 서구의 자연관은 자연을 인간의 끝없는 욕망을 채우기 위한 정복과 극복의 대상으로 보고 자연을 보호하기 보다는 훼손하는데 앞장섰기 때문이다. 이 시점에서 자연 친화적인 동양의 자연관에 대한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크다. 이러한 의미에서 두 문화권간의 자연관의 비교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클 것이라고 여겨진다.


2. 연구방법
동.서양의 자연관을 설명하는데 있어 자연관이라는 자체가 너무나 막연한 가운데 자연관을 시대별, 유파별로 살피는 것은 매우 적절했다고 본다. 또한 자연관을 단순히 자연을 조망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통해 인식되는 자연의 내용, 자연에 대한 주체적인 파악, 해석으로 정의했는데, 추상적인 자연관을 잘 구체화 시켰다고 보여 진다. 마지막으로 결론에서 언급한 것처럼 동양 문화권에서의 자연은 인간을 포함한 만물 그 자체를 의미하여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중요시 여겼고, 서양에서는 인간이 극복해야할 대상으로 인간을 제외한 자연, 즉 인간과 자연간의 대립을 인정하였다. 이러한 자세의 차이가 각 문화권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언급하였는데, 이는 앞으로 우리가 이 시대에 중요한 새로운 자연관을 제시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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